미후지 2

보령한우마트 미후지 수육용 맛있네요

김장후에 수육해먹을려고 보령한우마트에서 미후지(껍질, 기름 붙어있는 뒷다리살)를 3kg 구매했습니다. 수육용이라 그런건지 덩어리를 1.3kg, 1.2kg, 700g 이렇게 세 덩어리로 보냈네요. 어짜피 다 삶을것이라 상관없었네요 ^^ 고기는 일단 각 도축한것이라 신선합니다. 큰 솥에 물을 붓고, 일반수저로 된장 1스푼, 커피 1스푼, 양파1개, 대파 2줄기, 후추, 생강 1개, 마늘 10개 정도 넣고 1시간 30분정도 삶았네요. 갓 담은 김치속과 생굴, 삶은 미후지, 절임배추로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앞다리살이나 삼겹살, 목살 등으로 수육하면 더 맛은 있겠지만 저는 가성비를 더 중시해서 저렴한 미후지로 배불리 몇끼 먹었네요.

축산물 2021.11.18

보령한우마트 미후지 맛있네요 ~~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돼지고기도 꽤 비쌉니다. 그런데, 주로 많이 찾는 삼겹살이나 목살쪽이 그렇고 아직까지는 뒷다리살(후지)쪽은 거의 그대로네요. 그래서, 농라 '보령한우마트'에서 미후지(껍데기, 기름 제거안한 뒷다리살)를 로스구이용으로 4kg 구매했네요. 배송료 포함해서 2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두식구라 400g씩 소분해서 냉동시켜 먹고싶을때 전날 냉장실에 내려놓고 자연해동 시켜서 구워먹습니다. 고기위에 소금과 후추뿌려서 구워먹으면 좋겠지만 저는 신선한 돼지고기는 그냥 구워먹어도 돼지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더군요. 뒷다리 로스구이는 식으면 약간 퍽퍽해지는데 여기 고기는 신선해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맛있더군요. 푹익은 파김치와 함께 깻잎에 싸먹었습니다. 적당히 붙은 비계와 껍데기가 같이 있어서 쫄깃하고..

축산물 202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