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비비수산'에서 구매한 중사이즈 '자반고등어' 입니다. 냉동 자반고등어이구요. 5손 10마리입니다. 두마리씩 한손으로 묶여있네요. 냉동 자반이지만 무지 신선해보입니다. 길이는 평균 31cm는 나오더군요. 한손에 평균 530~560은 나가더군요. 한마리당 270~280g 은 나가는거군요. 내장제거안한 원물은 350~400g 사이는 됐을거 같네요. 구이 사진을 올릴라했는데 구울때 자꾸 부서지더군요. 이쁘지 않아서 뺐습니다. 소금간이 약해서 자반으로 고등어 조림을 해봤습니다. 고등어는 짜지 않고 맛있네요. 구이용도 좋지만 조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론 조림이 더 나았습니다. 가격 저렴하고 신선한 고등어입니다. 추천드립니다 ^^

예전에 영덕에서 미주구리 축제도 할만큼  미주구리(물가자미)는 보통 3~4월 봄이 제철입니다. 미주구리는 포항, 감포, 영덕등지에서  주로 동해쪽에 많이 잡힙니다. 감포에서 미주구리 장만된 횟감을  저렴히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처음에 받았을때는 생선이 너무 작다는 생각을 했네요. 한편으로 너무 작아서 귀엽기까지한 크기도 있었어요. ​물에 한번 세척후 물기뺴고  지느러미쪽을 가위로 손질하고 ​어머니꼐서 뼈째 썰어주셨네요. 먹어보니 일단 회 자체맛이 무척 답니다. 뼈도 연해서 씹으니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미주구리의 지느러미가  연하고 키토산이 많다고 그냥 잘라내지 말고 새꼬시로 먹어도 된다해서 지느러미째 그냥 썰어서 ..

은대구라 하면 보통 나막스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 은대구탕 파는곳은  수입 메로로 끓여주는 곳도 있더군요. 은대구는 보통 '포'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늦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인데  희안하게 4월달인데도 동네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했네요 ^^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니 구매하셔서 매운탕 끓여 드셔 보세요. 최고입니다. 보통 동태찌개 끓이듯 끓이면 됩니다. 은대구가 농어목 대구과의 생선인데 두 생선과는 다른 맛을 보여줍니다. 생선살에 단맛이 돕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이나  가끔 동네 시장에도 보이는 생선인데  구매할 기회있으면  꼭 매운탕으로 드셔보세요.  끝내줍니다.

요즘이 한창 알과 내장이 그득한 봄철 암꽃게가 많이 나올때입니다. 올해는 꽃게가 풍년인지 전년보다 확실히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저도 그래서 농라의 '공룡수산'에서 2kg을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꽃게는 총9마리입니다. 꽃게에 알이 가득찬걸 외형으로 판단하려면 게의 배부분을 보면 보라빛이 짙게 보일수록 알이 많은겁니다 도착한 꽃게는 거의다 사진과 같네요. 무척 신선하고 크기도 중자정도로 실합니다. 무게도 묵직하니 살도 가득찬것 같아요, 일단 아주 맘에 듭니다. 간장게장을 만들기 위해서 간장을 끓였어요. 진간장과 물은 1:2정도 잡았습니다. 요즘 짜게 안먹어서 저 정도가 저한테는 맞더군요, 그리고, 감초와 계피, 마늘, 생강, 대파, 양파. 고추씨 정도로만 최대한 단순하게 첨가해서 끓여 차게 식혔습니다. ..

농라 '공룡수산'에서 구매한 '4월 민어횟감' 입니다. 중량은 3.5kg 짜리 숫놈으로 구매했습니다. 이번주에 민러가 목포에서 상당량이 경매가 됐다더군요. 그래서, 일시적으로 민어값이 상당히 저렴했어요. kg당 9,000원 꼴이었으니 말이죠. 온라인으로 생선구매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런 민어가격은 처음 봅니다 ^^ 포뜬 민어회, 부레, 서더리까지 깔끔하게 포장되어 도착했네요 ^^ 부위별로 먹어보기 위해서 몸통살과 뱃살, 부레 골고루 썰어봣네요. 장만을 정말 잘해주셔서 물기도 거의없고 비린내도 안났어요. 집에서 푸짐하게 먹으려고 두툼하게 썰었습니다. 민어 제철인 여름민어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민어는 사시사철 맛있습니다. 선어지만 탱글 식감이 살아있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좋아요 ^^

목포쪽에서 많이 잡히는 홍어하고 거의 흡사하게 생긴 ​ 가오리가 있는데 '등택어'라고 합니다. 외모는 거의 홍어인데 맛도 비슷합니다. 다만 뼈가 홍어보다 억세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도 홍어보다 가격이 kg대비 1/3수준이라 저렴하게 삭혀 드실분들은 많이 구매하신다고 하네요. 저는 이번 목포어시장에서 처음 구매해봤습니다. 내장제거하고 토막쳐서 도착했네요. 물론 '애'는 따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등택어의 점액질을 세척하고 날개는 회무침을 해먹으려 껍질을 벗겼습니다.​ 썰어놓은 회를 약간 식초물을 뿌려 놓았습니다. 뼈가 억센편이라 들어서 좀 연해지라고요. 무우, 오이, 당근, 양파, 참나물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다진마늘, 생강, 고추가루, 식초, 설탕, 소금, 매실청, 통깨, ​ 참기름 등을 넣어 잘 무쳐주..

​ 요즘 노랑가오리가 슬슬 나오네요. 노랑가오리는 7~8월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노랑가오리는 찜으로는 먹어봤으나 횟감가능 생물로 접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행히 토막을 쳐서 보냈네요. 일단 흐르는 물에 잘 세척을 했어요.​ ​가운데 등뼈쪽은 따로 보관했다가 된장풀어서 탕을 해먹으면 괜찮다고 하네요. ​잘 씻은 가오리 물기 빼고 회로 먹을것 장만했습니다. 끝쪽에 칼집넣어서 집게로 껍질을 벗겨주었네요. 무척 힘이 드는군요.​ ​ ​일단 '외(간)'와 날개쪽 살을 썰어서 그냥 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서 맛을 봤어요. '외'는 무척 고소하고 진한맛입니다. 기름장에 찍어먹어야 제 맛을 느낄수 있고요. ​ 살은 초장에 찍어먹으니 더 맛있네요. ​ 비린내는 없는데 뼈가 간재미나 홍어보다는 단단한 편입니다.​ ​나머..

농라 '장항수산'님께 구매한 참고등어입니다. 4월 고등어 금어기를 앞두고 있어서 구매를 해야하나 망설였는데 왜냐하면 산란기를 앞둔 고등어는 겨울철 고등어보다 맛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반찬생선으로 먹기에는 고등어만한 것이 없어서 쟁여두는게 나을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총10마리 구매했는데 구이용 6개, 조림용 4개로 주문해서 받았어요. 일단 포장상태는 한마리씩 장만해서 진공포장이 되어있으니 편리하네요. 소금간은 두종류 모두 안되어 있어요. 고등어 마리당 원물 무게가 400~450g 사이로 알고 구매했습니다. 각각 중량 체크해보니 사진과 같네요. 내장과 머리제거하니 중량이 많이 빠지네요. 구이용도 모두 중량 측정했더니 상단사진과 같아요. 조림용보다는 큰것 같습니다. 한마리 구워서 먹고 조림으로도 먹어 ..

농라 ' 해마음어업회사법인'님께 구매한 봄 청어회입니다. 청어는 보통 구이용으로 가장 많이 드시고 조림이나 과메기로도 드십니다. 그런데 청어는 회로도 꽤 맛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청어를 회로 드시면 제철이라 지방이 올라 상당히 기름지고 고소한 진한맛을 느낄수 있는데요. 막회 형식의 청어회를 판매를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봄철 청어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활어인 청어로 회를 뜬거라 합니다. 막회기계로 사진과 같이 썰어서 용기에 담아 스킨포장으로 도착했습니다. 한 포장당 회중량 400g 입니다. 포장재와 함꼐 중량 측정해보니 574g, 581g이 나오네요. 활어로 떠서 그런지 상당히 탱글탱글합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회장만을 해주셨네요.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상당히 탱글탱글하고 비린내 하나없이 무척 신..

지인이 몇개 먹어보라고 준 '손질 통오징어'입니다. 한팩에 2마리씩 포장되어 있네요. 오징어는 중소자 정도로 작습니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좋은씨푸드' 제품입니다. 오징어는 원양산 입니다. 통오징어 형태로 되어있지만 내장은 제거되어 있습니다. 선도는 냉동이지만 잡내는 없어요. 오랜만에 돼지 뒷다리와 함께 '오삼불고기'식으로 해먹었어요. 돼지고기 400g하고 오징어 두마리를 모두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냉동 중소오징어이다보니 익히니 부피가 많이 줄어드네요 ^^ 상추쌈에 싸서 먹어보았습니다. 오징어 자체는 맛있는 오징어 입니다. 질기지도 않고 맛있어요. 가정에서 간편하게 쓰기엔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