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161-The Flame - Cheap Trick !!!

에라디여 2024. 1. 30. 11:33

https://youtu.be/2u6uXuT9pm4?si=RG50ZhhvJfy7ku0K

 

1988년 3연속 발표한 앨범의 상업적인 실패로 한물간 그룹이 ​

탈퇴한 원년멤버의 재합류로 재정비한후 발표한 곡이 ​

그룹결성 14년만에 그룹최초의 빌보드싱글차트 1위에 ​

등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곡 "The Flame"의 주인공 ​

4인조 락밴드 "칩 트릭(Cheap Trick)" 입니다.

60년대부터 여러 락밴드를 거치며 실력을 쌓은


기타리스트 "릭 닐센(Rick Nielsen)"과 ​

베이시스트 "톰 피터슨(Tom Petersson)"이 주축이 되어 ​

1967년에 5인조 밴드 "퓨즈(Fuse)"를 결성하고 ​

1969년에 에픽 레코드사에서 단 한장의 앨범 "Fuse"를 발표하는데 ​

이 그룹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이 곡 "The Flame"의 주인공 

"칩 트릭(Cheap Trick)"의 전신이 됩니다.

 

그러나 "퓨즈"가 어떤 주목도 받지 못하자 필라델피아로 활동무대를 ​

바꿔 밴드명을 "식 맨 오브 유럽(Sick Man of Europe)"으로 바꿉니다.​

​1972년에 유럽 투어에 나서나 또 다시 실패하고 ​

멤버는 "릭 닐센"과 "톰 피터슨" 만 남게 됩니다.

1973년 미국 일리노이주 록퍼드로 다시 돌아와 

밴드명을 "칩 트릭(Cheap Trick)"으로 다시 한번 바꾸고 


드러머 "번 E 칼로스(Bun E. Carlos)"를 영입하고 

또 한번의 보컬교체로 1974년 보컬 "로빈 젠더(Robin Zander)"가

최종으로 합류하며 "칩트릭"의 최종 라인업이 결정됩니다.

이들은 1975년에서 데뷔앨범 발표전까지 "킹크스(the Kinks)", ​

"키스(Kiss)", "산타나(Santana)", "AC/DC", "퀸(Queen)" 등의 ​

오프닝 무대를 포함한 총 200여회가 넘는 콘서트 활동을 합니다. 

1977년에 칩트릭의 1집 앨범 "Cheap Trick"이 발표되는데 

이 앨범은 미국에서는 차트에 조차 오르지 못하지만 ​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끕니다.

그러나 "퓨즈"가 어떤 주목도 받지 못하자 필라델피아로 활동무대를 

 

2집 3집도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는 별다른 인기를 얻는데 실패하지만 

일본에서는 보컬 "로빈잰더"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그러자 일본자본의 투자로 1979년에 이들의 4집 

일본 부도칸의 라이브 앨범 "Live at Budokan"이 발표되는데 ​

이 앨범중 이들의 2집 "In color"에도 수록되었던 ​

"I Want You To Want Me"의 라이브 버전이 빌보드 싱글차트 7위까지 

오르고 (이 곡은 컬처클럽의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와 

 

비슷하게 들리네요) ​앨범도 앨범차트 4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됩니다.​ 

 

https://youtu.be/-qgpewMCVjs

 

또 같은해 10월 발표한 이들의 5집 "Dream Police​"역시 히트하여

앨범차트 6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 인기를 지속하게 됩니다.

 

https://youtu.be/OPemyipJzAM

 

그러나 1980년 발표한 6집 "All Shook Up"이 골드는 기록하나

기대에 못미치는 반응을 얻게되고

베이시스트 "톰 피터슨"이 탈퇴하고 맙니다.

 

그후 새로운 베이시스트 "존 브란트(Jon Brant)"를 맞아

 

7집 "One on One"을 발표, 최고 앨범차트순위는 39위지만

 

전작보다는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어내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발표한 3장의 앨범들이 모두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존 브란트가 탈퇴하며 그룹은 위기를 맞습니다.

​그러나 1988년 탈퇴했던 "톰 피터슨"이 돌아오며

이들의 11집 "Lap Of Luxury"를 발표합니다.

여기에서 첫번째 싱글 "The Flame"이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싱글차트 1위등극에 성공하고 두번째 싱글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최고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Don't be cruel"가

 

싱글차트 4위까지 오릅니다.

 

https://youtu.be/e-oYFEXScEU

 

https://youtu.be/Zwss-tb-h_U

 

3번째 싱글 "Ghost town"도 싱글차트 33위까지 진출하며

앨범 역시 앨범차트 최종 16위까지 진출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따내며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합니다.

 

아마 1988년의 가장 뜻밖의 성공일 겁니다.

 

더군다나 보컬 "로빈 젠더"는 1988년말 "멜 깁슨", "커트 러셀",

 

"미셀 파이퍼" 주연의 영화 ​"불타는 태양(Tequila Sunrise)" OST에서

"리차드 막스"가 작곡한 "하트(Heart)"의 "앤 윌슨(Ann Wilson)"과의

​듀엣곡 "Surrender to me"에 참여하여 1989년 3월 11일자

빌보드 싱글차트 최종 6위까지 랭크되는 겹경사도 이룹니다.

 

https://youtu.be/OxZfK9-AKOU?si=vsmylo9-RoxzU3SG

 

 

그러나, 이들은 1990년 12번째 앨범 "Busted"를 발표하지만

첫싱글 "Can t Stop Falling Into Love"만 싱글차트 12위에 오를뿐

앨범은 앨범차트 최종 48위까지 진출하며 실패하고 맙니다.

그 이후 발표하는 앨범들은 모두 상업적인 실패를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도 꾸준히 왕성한 공연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들어도 "The Flame"은 참 멜로디가 좋네요.

 

즐감 즐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