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167-Here I Go Again - Whitesnake !!!

에라디여 2024. 1. 30. 11:47

https://youtu.be/WyF8RHM1OCg?si=CbMQxPOsv__zzK2F

 

​헤비메탈 밴드의 싱글은 1986년 이전까지만 해도

 

빌보드싱글차트에서 1위를 달성한 곡은

 

"반 헤일런 (Van Halen)"의 "Jump" 밖엔 없었죠.

 

그러나, 1986년 팝메탈이란 신조어를 낳은

 

"본 조비(Bon Jovi)"의 "Slippery when wet" 앨범에서

 

"You give love a bad name"과 "Livin' on a prayer"

 

2곡의 1위곡이 배출됩니다.

 

그리고, 1987년 10월 노장 헤비메탈 밴드의 또 다른 싱글1위곡이

 

탄생하게 되는데 그 곡이 바로 지금 소개하는

 

"화이트 스네이크(Whitesnake)"의 'Here I go again"입니다.

 

"화이트 스네이크(Whitesnake)"는 딥 퍼플 출신의 걸출한

 

보컬리스트인 "데이빗 커버데일(David Coverdale)"이 이끄는

 

영국출신의 6인조 헤비메탈 밴드입니다.

 

화이트스네이크는 "데이빗 커버데일"의 솔로활동을 계기로

 

1977년에 결성, 1979년에 닐 머레이(Neil Murray, 베이스),

 

데이빗 도울(David Dowle, 드럼), 미키 무디(Micky Moody, 기타),

 

버니 마스덴(Bernie Marsden, 기타), 존 로드(Jon Lord, 키보드)

 

이렇게 6인조로 재편성 활동을 합니다.

 

초기에는 인기가 유럽과 일본정도에서만 지명도가 있었을뿐이나

 

꾸준한 공연활동과 1980년 앨범 "Ready An’ Willing"과

 

1981년 앨범 "Come An’ Get It"의 소규모 히트로

 

미국과 세계시장에 밴드의 지명도를 얻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데이빗 커버데일"이 아픈 딸의 병간호를 위해

 

1982년부터 2년동안 밴드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러나, 1984년 "씬 리지(Thin Lizzy)"출신의 괴물 기타리스트

 

"존 사이크스(John Sykes)"를 영입하며 발표한 앨범 "Slide It in"으로

 

미국시장에서도 앨범차트 40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획득합니다.

 

그리고, 3년후 밴드 커리어의 정점인 동명타이틀 앨범

 

"Whitesnake"(유럽에서는 앨범타이틀이 1987 입니다)를 발표합니다.

 

첫번째 싱글은 "Still Of The Night"로 발표하나 79위에 머무릅니다.

 

그러나, 두번째 싱글커트된 "Here I go again"의 뒤늦은 인기로

 

빌보드싱글차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룹니다.

 

이곡은 원래 1982년에 발표된 곡이었으나 좀 더 세련된 편곡으로

 

재녹음하여 대박을 터트렸네요.

 

이 앨범에서는 세번째 싱글 "Is this love"도 싱글차트 2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둡니다.

 

네번째싱글 "Give Me All Your Love"는 최종48위까지 오르죠.

 

앨범은 최종 차트2위까지 오르며 500만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리죠.

 

화이트 스네이크의 가장 성공한 앨범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P.S : "임재범"씨 노래를 듣다보면 (특히 밴드시절)

 

보통 '마이클 볼튼"을 거론 많이 하시는데

 

저는 "데이빗 커버데일"이 떠오릅니다.

 

창법이나 음역대가 상당히 비슷한데

 

아마 영향을 많이 받았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