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I just died in your arms - The cutting crew !!!

에라디여 2024. 9.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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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Jky8YuTr4?si=FFPicL9Bkw3yn0Wu

 

"커팅크루(The cutting crew)"의 "I just died in your arms" 입니다.

 

예전 맥스웰 커피 CF에 배경음악으로 나왔었죠?

 

"커팅크루(The cutting crew)"는 4인조 밴드로

 

각자 세션맨으로 활동하던 "닉 반 에데(Nick Van Eede, 보컬)"와

 

"케빈 맥마이클(Kevin MacMichael, 기타)"이 듀엣으로

 

활동하던중 "콜린 페어리(Colin Farley, 베이스)",

 

"마틴 비들(Martin Beedle, 드럼)" 2명을 영입하여 1985년

 

영국에서 결성되었습니다.

 

이들은 뉴웨이브와 테크노팝이 혼용된 "테크노 웨이브"라는

 

새로운 장르로 별다른 어려움없이

 

1986년 이들의 1집 "Broadcast"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앨범중 "I just died in your arms"가 본국인 영국은 물론

 

미국,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곡의 인기가 한국에서 특히 더 대단했는데

 

당시 KBS FM "황인용의 영팝스"에서 매주 토요일에

 

국내 팝인기차트를 발표했었는데요.

 

거기서 10주가 넘게 1위를 했었어요.

 

미국에서는 당시 샬라마 출신의 "조디와틀리(Jody Watley)"의

 

"Looking for a new love"란 곡과 업치락 뒤치락하면서

 

1987년 빌보드 싱글차트 2주간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 곡때문에 조디와틀리의 곡은 1위에 못오르게 되죠.

 

이곡의 인기로 이들의 1집 "Broadcast"도 앨범차트 16위까지 오르고

 

같은앨범에서 2번째 싱글커트된 "One For The Mockingbird"가

 

싱글차트 38위까지 3번째 싱글커트된 "I've Been In Love Before"도

 

9위까지 오르면서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해 "그래미 시상식 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나 "조디와틀리"에게

 

밀려 수상은 하지 못하게 됩니다 ^^

 

리드보컬인 "닉 반 에데"의 음색이 워낙 허스키하고 섹시해서

 

(전 커팅크루 노래들을때마다 국내가수 "조장혁"이 생각납니다)

 

장수할 줄 알았지만 1989년 2집 "The Scattering" 을 발표하나

 

이들도 서포모어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해체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2집도 "(Between A) Rock And A Hard Place"나 "The Last Thing",

 

"Everything But My Pride"등 좋은 곡들이 많았었는데

 

왜 인기를 못끌었는지 의아할 정도네요.

 

2006년에 재결성되어 3집 "Grinning Souls"을 발표하나 이 역시

 

버진레코드가 EMI레코드에 흡수되면서 발매 하루만에 사장되는

 

불운을 겪기도 합니다.

 

정말 추억의 명곡입니다.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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