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dy in Red - Chris De Burgh !!!

https://youtu.be/T9Jcs45GhxU

 

지금 소개하는 "크리스 디 버그 (Chris De Burgh)"는

 

가녀린 바이브레이션이 매력적인

 

특히 한국의 팝 애호가들 사이에서

 

은근히 인기가 많은 가수입니다.

 

1944년생이니 올해 70살이 넘었군요.

 

아르헨티나에서 영국 외교관의 아들로 태어나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다 우연히 어느 파티석상에서

 

그의 재능을 알아본 한 작곡가의 눈에 띄어

​

음악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974년 A&M 레코드사와 계약하여 데뷔앨범 "Flying"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그의 본국인 영국에서는 폭망하나

 

브라질에서는 꽤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의 70년대는 재미있는것이 희안하게도 본국인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차트 진입조차 못할정도로 인기가 없었으나

 

남미나 유럽쪽에서는 대단한 인기를 얻게 됩니다.

 

80년대에 들어 1983년에 "Getaway" 앨범에 이르러서야

 

본국인 영국에서 앨범차트 30위에 처음 진입하고

 

미국에서는 앨범차트 43위까지 진출하고

 

"Don't Pay the Ferryman"이 빌보드 싱글차트 34위까지

 

, "Ship To Shore"가 71위까지 오르는 성과를 올립니다.

 

그의 커리어의 정점은 역시 지금 소개하는

 

이 곡 "The Lady in Red" 입니다.

 

1986년에 발표한 "Into the light" 앨범에서 첫번째 싱글커트되어

 

영국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3위까지 오르는 쾌거를 이룹니다.

 

앨범도 영국차트 2위, 미국차트 25위까지 진출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수록곡중

 

"Fatal Hesitation"과 "Say goodbye to it all"도 꽤 인기를 끕니다.

 

이 앨범을 정점으로 크리스 디 버그의 영미차트성적은 하강세였으나

 

그의 곡들은 희안하게도 발표당시엔 인기가 없었으나

 

장기간 서서히 입소문으로 알려져 인기를 얻은 곡들이 많습니다.

​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Songbird", "Natasha Dance",

 

"Sailing away", "Spanish Train" 같은 곡들은

 

발표된지 꽤 오래됐으나 지금도 남미나 아시아 유럽쪽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리퀘스트되는 곡들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임재범이나 김광석, 유재하같은 가수네요.

 

좋은곡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