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라카페' 판매자 '올레길감귤'에서 구매한
제주도 성전귤 실량 9kg입니다.
보통 12~2월이 제철이라 하네요.
성전귤은 '토마토귤'로도 불리고 1980년에 일본에서 품종등록하였고
제주농업기술원에는 1983년도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해거리가 심해서
(한해 작황좋으면 그 다음해에는 수확량이 줄어드는것을 말함)
경제성이 부족하여 농가들이 대부분 품종전환하여
현재는 소수 농가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쥬스용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상당히 큽니다.
귤이라서 그렇지 레드향이나 천혜향으로 치면
로얄과 사이즈입니다.
받은 성전귤은 개당 무게가 190~325g 까지 나가네요.
총 55과 나왔어요.
한개 껍질을 벗겨보니 꽤 과피가 두꺼워요.
맛을 보니 신맛이 없고 약간 달짝지근하네요.
성전귤은 실온에서 숙성시켜먹음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현재도 맛은 무난한데
몇일 숙성해서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귀한 귤 이왕이면 맛있게 먹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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