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미주구리 고소한 회맛이 좋아요~~~

에라디여 2024. 4. 24. 17:49

 

예전에 영덕에서 미주구리 축제도 할만큼

 

미주구리(물가자미)는 보통 3~4월 봄이 제철입니다.

 

미주구리는 포항, 감포, 영덕등지에서

 

주로 동해쪽에 많이 잡힙니다.

 

감포에서 미주구리 장만된 횟감을

 

저렴히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처음에 받았을때는 생선이 너무 작다는 생각을 했네요.

 

한편으로 너무 작아서 귀엽기까지한 크기도 있었어요.

 

​물에 한번 세척후 물기뺴고

 

지느러미쪽을 가위로 손질하고

어머니꼐서 뼈째 썰어주셨네요.

 

먹어보니 일단 회 자체맛이 무척 답니다.

 

뼈도 연해서 씹으니 고소하기까지 합니다.

 

미주구리의 지느러미가

 

연하고 키토산이 많다고 그냥 잘라내지 말고

 

새꼬시로 먹어도 된다해서 지느러미째 그냥 썰어서

 

회무침을 어머니꼐서 해주셨네요 ^^

 

밥반찬으로도 먹고 막걸리 안주로도 먹어보았는데

 

개인적으론 회무침이 더 입맛에 맞네요.

 

맛있는 생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