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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카테고리 바로 위에 포스팅한 '청어알젓'을
소금에 버무린후 15일후에 꺼내보았습니다.
물기가 거의 없고 뭔가 알이 탱탱해진 느낌입니다.
먹기좋게 가위로 잘라서 고추가루,
다진마늘/생강, 물엿,매실엑기스, 후추 등
이렇게 넣고 버무렸습니다.
다시 병에 담아서 뚜껑을 밀봉했구요 ^^
여기까지가 청어알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
양념한 것이구요.
지금부터는 절여 숙성시키는 과정없이
간편하게 바로 청어알을
물기만 빼고 양념한 것입니다.
그냥 양념하는것이라
여기는 기본양념에 대파와 참깨를 추가했습니다.
양념을 잘 버무려 완성된 상태입니다.
바로 무친 청어알젓은 먹을때마다
참기름 조금씩 뿌려서
저희집은 이렇게 쌈을 싸먹습니다.
쌈장대용으로 쓰는데 상당히 맛있어요.
두가지 방법으로 청어알젓을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알의 탱탱함은
확실히 소금에 절여서 만든 알젓이 더 낫구요.
덜 짜게 먹으려면 그냥 무친것도 괜찮아요.
다만 보관은 절여서 만든 알젓이 더 오래갑니다.
양쪽 각각의 매력이 있는지라 식성에 맞게
만들어서 먹음 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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