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재호농산'에서 구매한 쥬스용사과 입니다. 포장재포함 10kg 입니다. 사과의 실제 무게는 8.5kg 정도인것 같습니다. 사과는 쥬스용이라 복불복입니다. 그래서 아예 판매글에 반품불가라 기재되어 있습니다 ㅡㅡ 다행히 저한테는 꽤 양호한 사과가 왔어요. 찍힘과 검은 점이 조금든것과, 부분적으로 멍든것 섞여왔는데 제 기준엔 아주 만족합니다. 사과는 사진과 같이 여러 상태의 못난이고요. 품종과 크기가 섞여서 도착합니다, 몇개 깍아서 먹어보니 맛이 없는것도 있고 당도가 정말 높은 사과도 있고요. 가성비로는 짱인듯 싶네요.

옥션 '한풍몰'에서 구매한 '경남 함안군 군북면 부유단감'입니다. 10kg 한박스 구매했습니다. 크기가 가격에 비해 생각보다 커서 놀랐네요. 지금 시기가 단감이 익어 물러질때인데 일부 약간 무를라고 하는 몇개빼고는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합니다. 10kg 총57개 나왔구요. 중량을 개별로 측정해보니 170~200g 사이입니다. 깍아서 먹어보니 당도도 괜찮습니다. 올해는 전반적으로 어디서 구매하나 단감이 무척 달더군요. 가격도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평상시 거의 사과를 많이 먹는 편인데 올해는 3번째 10kg 구매해서 사먹네요 ^^

지마켓 '팜웨이'에서 구매한 '순천 차량단감' 입니다. 요즘 차량 단감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더라고요. 당도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 그 와중에 빅세일쿠폰, 중복쿠폰 이용해서 상당히 저렴하게 10kg 구매했습니다. 10kg 인데 총 70개더군요. 가정용이라 겉이 깨끗하고 매끄럽지는 않습니다만 크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사진의 손은 제손인 남자손인데 작지않습니다. 확실히 가정용이라 그런지 전체가 모두 단단하지는 않네요 ^^ 일단 두식구가 먹기엔 너무 많아서 덜 단단한것은 이웃과 나눠먹었습니다. 몇개 깍아서 먹어보았는데 역시 차량단감입니다. 당도 아주좋고 맛이 좋아요.

농라카페 '181번윤재상회'님께 구매한 '밀양반시'입니다. 5kg (45개이상) 소과로 주문했어요 ^^ 매년 요맘때 반시는 꼭 한번이상은 사서 먹는데 주로 청도반시였는데 밀양반시도 있군요. 하긴 거리상으론 청도나 밀양이나 거리가 서로 가까워서 명칭은 별로 의미는 없겠네요 ^^ 총 48개짜리로 왔네요. 크기는 사진처럼 적당한 크기입니다. 그런데 처음에 열어보고 당황했어요. 판매글 제목에 연시로 기재되어있어서 다 익은 연시인줄 알고 구매했거든요. 그런데, 약간 무른한 정도로 도착해서 깜짝놀랐습니다. 판매자님께 확인을 해봤더니 연시는 말랑해서 파손위험이 있어서 덜 익은상태로 보낸신다네요. 2~3일후면 다 익는다 하셨습니다. 박스아랫쪽을 봤더니 연화제 묻혀있는 솜뭉치가 있었어요. 얼른 박스 밀봉했습니다. 3일후..

옥션 '때깔찬'에서 구매한 '아오리 썸머킹 가정용흠과'입니다. 실량 9kg 이구요. 총55개 왔습니다. 위 사진은 처음에 받아본 사진이에요. 크기는 맘에 듭니다. 크고 작은게 섞여있는데 중과들이 많았어요. 가격은 15,000원정도인데 요즘 지마켓과 옥션에서 빅세일 20% 쿠폰행사를 해서 11,500 원에 구매했어요. 약간의 멍만 든것도 있고요. 이런 흠과 아오리는 맛이 좋더군요. 약간 빨갛게 익은것도 몇개 있었습니다. 이것 역시 맛은 좋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바로 위의 사진같은 점백이 사과입니다. 깎아보니 겉만 그런게 아니라 안쪽까지도 점이 파고든것도 있더군요. 이런건 판매할때 빼야되는 사과에요. 저런 점박이 사과는 쥬스용으로도 힘들어요. 과육도 푸석하고 맛도 신맛만 났어요. 이런 점백이류만 제외하면 나..

옥션 판매자 '아침이슬사과1'에게 구매한 아오리사과 소과 9kg입니다. 총 62개가 담겨져 있네요. 가격은 15,000원 중반대 입니다. 역시 소과라 자그마해요. 그래도 쥬스용은 아니라 멍들고 무른거는 하나도 없네요. 소과라 개당 130~140g 정도입니다. 아오리는 지금 이 시기에만 잠깐 먹을수 있는 사과입니다. 당도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많이들 구매하세요 ^^

위메프 판매자 '이프레쉬'에서 구매한 '하우스수박 8kg' 입니다. 요즘 수박값이 초복이후 꽤 오른편인데 못난이 수박이지만 저렴해서 하나 구매해봤어요. 배송은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받아보니 겉모양은 괜찮았어요. 중량 체중계로 측정해보니 8.3kg 정도나왔네요. 일반 체중계라 정확치는 않아요. 체감상 8kg은 될것 같아요. 잘라보니 다행히 속상태가 나쁘지 않네요. 인터넷으로 수박구매가 어려운것이 특히 못난이/가정용 수박은 잘못 구매하면 정말 너무 익었다던지 무르다던지 맛없는 수박이 걸릴수도 있는데 다행히 요번에 받은 제품은 당도도 좋고 멀쩡한 제품이 도착했네요. 만족합니다.

옥션 '파머네'에서 구매한 청도 천도복숭아입니다. 4.5kg짜리 27개로 도착했네요. 원래 천도복숭아는 즐겨하는편이 아닌데 지금이 한창 복숭아가 나올 시기인데 털복숭아는 아직 비싸고 상대적으로 천도복숭아가 많이 저렴하길래 구매해봤네요. 4.5kg에 27개 짜리라 그런지 크게 느껴집니다. 왕자두 같은 느낌이랄까요 ^^ 박스는 스타영천복숭아 박스네요 ^^ 천도복숭아가 크게 느껴져 중량 달아봤더니만 작은건 160g, 큰건 181g 까지 나가네요. 맛을 보니 당도도 좋고 괜찮습니다. 천도복숭아도 꽤 맛이 있군요. 맛있는 자두 먹는듯해요. 이제 자주 사먹어야겠습니다 ^^

홈플러스에서 삼성카드 3천원 할인적용이 되길래 구매한 '100% 당도선별 수박' 입니다. 9kg이상짜리 할인적용되어 20,990원에 구매했습니다. 동네 마트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수박 겉면 스티커에는 '논산수박'이라 붙어있는데 공급원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 '삼흥농협법인'이라고 기재되어있습니다. 중량을 박스채로 재보니 12.5kg 이 나옵니다. 박스무게가 560g 정도이던데 수박이 거의 12kg에 육박하는것이었네요 ^^ 어쩐지 배송기사분이 다른 물품도 있었지만 쩔쩔매고 올라오시던것이 수박때문이었나 봅니다. 수박 껍질도 얇은편이고 당도가 정말 좋습니다. 11브릭스 이상이란 문구가 거짓이 아니었네요. 올해 처음 먹어본 수박이었는데 첫판이 당도좋은 수박이 걸려서 아주 기분좋네요 ^^

11번가에서 구매한 경북 청송 주왕산 '털보네 쥬스용사과'입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구매했는데 쥬스용이지만 크기도 괜찮고 맛도 좋고 상태가 좋아 쥬스보다 그냥 깍아서 먹곤 했는데 한동안 가격이 많이 올라 구매를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가격도 합리적으로 많이 내려 다시 구매를 했는데 이번 사과는 미안할정도로 너무 좋네요. 쥬스용 사과가 사실 복불복인데 이번엔 잘못보낸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크기도 거의 제수용으로 써도 될만큼 좋고 상태도 약간의 멍빼고는 너무 괜찮았습니다. 다만 당도가 약간 아쉬운데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감안해야겠죠 ^^ 득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