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지마켓 판매자 '푸드앤픽'에서 구매한 '새청무 쌀20kg'입니다. 요즘 새청무의 작황이 좋은건지 온라인 마켓쪽에서 판매하는게 많이 보이는데요. '새청무'는 주로 전라남도에서 재배되는 쌀 품종 중 하나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라남도의 토지 및 재배여건에 맞추어 개발한 국내산 단일 품종입니다. 단일품종이라 가격이 쎘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많이 저렴해졌네요. 생산지가 기재가 안되어 있는데 전라남도 어딘가겠죠 ^^ 판매처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푸드앤픽(주)'입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쌀이 무척 좋아보이네요. 쌀알이 단단하고 투명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밥을 압력밥솥에 지어봤습니다. 일단 밥향이 너무 좋고 먹어보니 무척 찰지고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론 계속 먹고 싶은 밥맛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옥션 '재단법인남도장터'에서 구매한 '영암 못난이 꿀고구마'입니다. 중량은 10kg 입니다. 세척고구마로 알고 구매했는데 그냥 비세척 고구마로 도착했습니다 ㅡㅡ 처음엔 광고글과 다르게 비세척 고구마로 도착해서 무척 짜증났었는데 다행히 고구마의 상태는 무척 좋더군요. 다만 너무 가늘고 긴고구마가 많고 한입고구마도 많아서 아주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간간히 중간 고구마도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못난이 고구마이니 감안은 해야겠죠 ^^ 한꺼번에 삶아서 냉동보관하려고 일단 물에 불려서 세척을 했습니다. 황토고구마라 이것도 일이더군요. 세척후 고구마를 보니 썩은것 하나 없습니다. 지금 시기에 그것도 못난이 고구마가 상태가 너무 깨끗해서 감탄을 했네요 ^^ 생으로 먹어보았더니 무척 달고 맛있었어요. 작은 고구마..

'옥션' 판매자 '그렘원'에서 구매한 제주무우 10kg 입니다. 크고 작은 세척무우 6개로 도착했네요. 제주 세척무우치고는 겉면에 흠집은 많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니 못난이 무우라 생각하면 될듯해요. 무우 6개 중량을 개별측정하여 합해보니 10k 700g 이 나옵니다. 보통 상자무게해서 10kg로 보내는 판매자들이 있는데 여기는 순수무게만 10kg을 넘네요 ^^ 가장 작은 무우가 1,623g 가장 큰 무우가 2,030g 입니다. 깍두기를 만들고자 무우를 썰어보았습니다. 무우의 상태는 좋습니다. 맛도 당도가 좋아요. 쓴맛도 없고요. 소금에 절이고 간단하게 고추가루와 새우젓, 다진 마늘과 생강, 설탕, 소금으로 간을 했어요. 무우 자체가 맛이 좋으니 간단한 양념으로도 깍두기가 아주 맛있어요. 가성비 좋은 무우..

농라 '온새미로'님께 구매한 '적상추4kg'입니다. 구매당시 한동안 상추가격이 이상할정도로 저렴해서 10,500 원에 구매했습니다. 상추는 그방 수확한것처럼 신선했고 상태도 너무 좋았어요. 먹기에도 딱 좋은 로얄사이즈입니다. 한번 쌈싸먹기 딱 좋은크기입니다. 적상추 4kg의 양이 너무 많아서 상추겉절이와 강된장을 해서 쌈싸먹었는데 심지어 상추가 고소한 맛까지 납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익산시 용안면 작목반이 판매하는 탑마루 청상추입니다. 옥션 빅세일 쿠폰으로 2kg에 택배포함해서 11,900 원에 판매하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 요즘 야채값이 동네마트가면 꽤 비싸거든요. 2kg에 이 가격이면 정말 거저입니다 ^^ 열어보니 신선한 상추가 한가득이더군요. 정말 상태가 좋습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혹시 파지제품이 아닌가 했는데 쌈싸먹기 딱 좋은 크기로만 엄선되어 있네요. 상추는 '청상추'라기보다는 '로메인 상추' 같은데 제 눈이 잘못된건가요? ^^ 로메인상추가 청상추보다 더 비싸니 불만은 없구요. 중량은 2kg에 약간 못미치는데 전자저을이 작아서 용기에 올려 측정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눈대중으로 보면 2kg을 오히려 넘을것 같습니다. 양이 많아요. 고기 구워먹을때 먹어봤습니다. 상추..

농라카페 판매자 '쿡스탑'님께 구매한 황토무우 입니다. 이 판매자분은 주로 김치나 반찬을 판매하시는분인데 가끔 이벤트성으로 농산물도 판매하시는데 가격이 한개 천원으로 할인판매 하시길래 무척 저렴해서 7개 구매했어요. 배송받아본 무우는 외관상으론 무척 신선해 보입니다. 무우가 무척 큽니다. 7개중 가장 큰것이 2,788g 나왔고 가장 작은것은 1,937g 입니다. 평균 2.2 kg 정도는 되더군요. 깍두기와 약식 동치미를 하려고 무우를 5개만 세척하고 다듬었어요. 아무래도 제주 세척무우가 아니고 황토흙무이다보니 세척하고 나니 약간의 검은얼룩이나 상처들이 보여서 그 부분들은 제거했어요 ^^ 일단 깍두기용으로 장만하다보니 무우는 잘 썰리고 바람든건 없었어요. 무우는 김장철때처럼 아주 달지는 않습니다. 보통맛이..

이마트에서 타임세일로 2만원대에 저렴히 구매한 '남양 경기미'입니다. 중량은 10kg 입니다. 판매원은 '농업법인 (주) 남양'이고요. 등급의 '상'이고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쌀이군요. 평택쌀이 보통 바맛이 좋습니다. 항아리에 쌀을 부었습니다. 쌀알도 깨끗하고 싸래기도 없네요. 역시 경기미는 품질이 좋아요. 햅쌀이라 잠깐 물에 불렸습니다. 밥맛을 보기위해서 다른 잡곡은 혼합안했어요. 압력전기밥솥에 밥을 지어봤는데 밥맛 정말 좋습니다. 밥향도 은은하게 나고 달짝지근하네요. 무척 찰지고요. 갓지은 밥을 파래랑 먹으니 너무 맛나요 ^^

농라 '야채아저씨'님께 구매한 쌈배추입니다. 10kg 배추 12개입니다. 동네마트가면 쌈배추 한개에 2천원정도 하는데 상당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비품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상태가 너무 좋아요. 시든것이나 무른것이나 상처난곳 하나도 없고 배추가 통통하니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배추 한개당 중량이 큰것은 1,076g 나가는것도 있고 작은것은 780g 나가네요 한상자 10kg은 충분히 넘을것 같아요. 큰 배추 2개를 절여서 겉절이를 해봤습니다. 겉만 좋은것이 아니라 속도 너무 알차고 좋아요. 배추도 고소하고 맛이 달아요. 쌈으로도 먹어봤는데 너무 맛이 좋습니다. 만원에 정말 좋은 상품 구매했어요 ^^

'농라' '보현에프에스'님께 구매한 '남해 섬초 4kg' 입니다. 겨울에는 시금치가 단맛이 가장 많이 올라와서 섬초나 노지 시금치, 하우스 시금치 모두 가장 맛이 좋을 시기라 그다지 가리진 않는데 섬초인데도 가격이 저렴하길래 바로 구매했어요. 받아본 섬초는 일단 세척이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한번은 세척을 해줘야해요^^) 그리고, 섬초의 상태가 너무 좋아요. 생산자는 '경남 남해 나리네 농장'입니다. 섬초등급은 '특품'이네요 ^^ 일단 섬초의 뿌리쪽을 다듬었어요. 기본 세척이 되어 있어서 손질하기엔 편했습니다. 다듬으면서 더 감탄한것이 버릴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상태가 완벽했어요 ^^ 여태 섬초 구매한중에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섬초를 소분하고자 일단 한번 세척을 하고 소금을 약간 푼 끓는물에 살짝 데..

요즘 대파값이 상당히 비쌉니다. 마트에 가면 한단에 기본 4,000~4,500원 정도더군요. 전년에 비해서는 상당히 오른 가격입니다. 이마트에서 'I'm Perfect' 대파를 세일하길래 한단 3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중량은 900g 입니다. 그런데 실제 중량을 측정해보니 1,157g이 나옵니다. 넉넉하게 포장했나 봅니다. 보통 대형마트의 한단이 일반마트의 한단보다 보통 중량이 적은데 이 제품은 오히려 많네요 ^^ 포장을 벗겨보니 대파의 파란색부분이 많은게 단점이긴 하지만 대파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흙이 묻어있는것이 아마 갓뽑은걸 납품받은것 같아요.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