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3호선 옥수역' 밑에 위치한 '웰빙마트'에서 구매한 통배추입니다. 요즘 계속된 장마와 폭염으로 배추값이 장난 아닌데요. 몇일전에 세일 팜플렛을 보니 통배추를 한망에 9,900원에 세일하는 날이 있어서 날짜 맞춰서 아침 일찍 방문했습니다. 매장에 아침 9시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카운터에 난리더군요. 아주머니들께서 거의 배추를 사시더군요. 제가 갔을때 딱 2망 남아있었습니다 ^^ 간신히 구매했네요. 참고로 1인당 2망까지 구매가능합니다. (8월2일, 9일 했고 남은건 16일입니다) 배추는 한망 3포기에 중량 5kg 정도 입니다. 배추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겉잎 한번 떼어내니 장만 끝~~~ 여름배추인데도 맛도 달짝지근합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물에 절였네요. 확실히 여름배추라 물이..

옥션 '현대농산'에서 구매한 2022년산 국산 찹쌀입니다. 1kg 구매했고요. 가격은 1kg에 4,200원이었는데 저는 많이 필요하지않아서 조금만 샀는데 5kg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저렴합니다. 소분 판매자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현대농산'입니다. 국내산은 맞는데 정확한 산지가 어디인지는 기재가 되어있지 않네요. 앞으로 보완해야할것 같구요. (판매글에는 전북 익산 찹쌀이라고 설명되어 있어요) 찹쌀의 상태는 좋습니다. 깨끗하고 싸래기 없어요 ^^ 쌀, 찹쌀, 찰보리, 서리태 만 섞어서 잡곡밥을 했어요. 찹쌀이 좋지 않으면 잡곡밥이 맛이 없는데 이번 밥은 참 맛있네요. 품질은 좋아요.

'익산시마을전자상거래'에서 구매한 '익산시 여산면 수은마을' 양파입니다. 중량 10kg이고 크기 혼합사이즈 입니다. 여산면은 천연 석회질 토양이라 양파가 단단하고 만생종이라 오래 저장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받아본 양파는 꽤 단단하고 잘 말라있습니다. 받아본 양파는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크기가 중소자정도로 쪽 고르네요. 양파 한개당 중량이 121~167g 정도 나갑니다. 가정에서 요리하기 딱 좋은 크기네요. 오랜만에 제육볶음을 하기 위해서 양파를 썰어넣었어요. 일단 양파는 생으로 썰었을때는 매운기가 팍 올라옵니다. 그런데 요리 완성후 먹으니 정말 달고 맛있네요. 혹시나 해서 다시 생으로도 먹어보았는데 매운냄새하고 맛하고는 틀리네요. 맵지않고 달고 맛있어요.

옥션 '현대농산'에서 구매한 '국산 찰보리' 입니다. 중량은 5kg 입니다. 원산지는 '전북 부안'입니다. 가격은 구매당시 9,900원 이었습니다. 소분 판매원은 '(주)현대농산'입니다. 현대농산 제품들이 품질이 보통 평균 이상은 합니다. 찰보리는 2023년 햅곡 입니다. 찰보리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보리쌀알이 부서진것도 없고 깨끗합니다. 냄비밥으로 찹쌀을 약간섞어서 밥을 지어봤습니다. 어머니께서 보리밥은 처음 지어본다고 걱정하셨는데 유튜브 동영상을 보여드리니 감을 잡으시더군요. 영상으로 배운 보리밥은 아주 잘되었습니다 ^^ 강된장을 끓이고 보리밥에 노각무침, 도라지나물, 열무김치에 고추장 한숟갈 넣고 참기름과 강된장을 섞어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일단 찰보리가 아주 맛있습니다. 좋은 제품이네요 ^^

'다담몰'에서 구매한 국산 깐마늘입니다. 중량 1kg 입니다. 냉동아니고 냉장이구요. 사이즈는 중자 입니다. 제조, 판매자는 '부촌통상'입니다. 원산지가 어디 마늘인지 정확리 기재되어 있지는 않네요. 생긴 모양으로만 보면 창녕이나 무안쪽 마늘 같습니다. 포장을 뜯어서 마늘을 보니 중자라도 크기가 쪽고르고 꽤 굵습니다. 상태도 무른거나 썩은거 없고 아주 좋아요. 열무김치 담을때 다져서 넣어봤습니다. 맵지않은걸 보니 창녕쪽 마늘같네요. 맵지 않으니 생식으로도 좋을것 같고 구워서 먹기도 좋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매운 마늘을 좋아하질 않아서 저한테는 딱입니다.

농라 '보현에프에스'에서 구매한 '서산 황토감자 10kg 공품' 입니다. 공품이라 1만원 초반대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공품은 먹는데는 지장없으나 모양이 못생기고 겉면이 좀 찍힌 못난이를 말합니다. 10kg이지만 실제중량은 좀 더 많은것 같네요. 공품이라 모양이 아주 예쁘지 않아요. 울퉁불퉁한것도 있고 길쭉한것도 있고 약간 혹달린것도 있네요. 다만 썩거나 싹난것은 전혀 없습니다. 공품중에 상품인듯 싶어요. 제일 작은게 중량이 86g 이고 제일 큰게 139g 이네요. 아주 크진 않아도 쪄먹기엔 딱 좋은 크기입니다. 받자마자 바로 쪄봤는데 포슬포슬하니 카스테라같이 부드럽고 달짝지근하니 너무 맛있습니다. 너무 잘샀네요 ^^

'갈릭803'에서 구매한 '국산 햇 깐마늘'입니다. 한봉지 용량 1kg 입니다. 크기는 중자입니다. 제가 구매할때는 1kg 6,400원에 샀습니다. 지퍼백 포장이라 사용하고난후에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저는 냉동실에 그냥 넣어두고 그때그때 몇개씩 꺼내서 다져서 씁니다. 마늘이 향도 좋고 마늘만 전문으로 판매하는곳이라 품질은 보증합니다. 국내산이며 경남 창녕마늘입니다. 생산 판매자는 '가월영농조합법인' 입니다. 마늘 다져서 시금치 무칠때 써봤습니다. 창녕마늘이 보통 맵지않은대신 마늘향은 약한편인데 여기 마늘은 향도 좋고 적당히 맵싸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상태도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

농라카페 '청과랜드'에서 구매한 '보성 감자 공품'입니다. 중량은 10kg이었고 구매당시 택포 12,500원에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공품이다보니 가격이 저렴했어요. 받아보니 감자가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 중자에 소자 조금 섞여있는정도의 크기였으며 상태는 공품같지 않게 아주 좋았어요. 특별히 흠집이 많았던것도 아니고 모양이 기형이거나 이상하지도 않았어요. 중량은 개당 72~113g 정도였습니다. 쪄먹기에는 충분한 크기입니다. 생각난김에 쪄서 먹어보았어요. 일단 감자는 아주 맛있습니다. 보성감자가 이렇게 맛있는줄 첨 알았네요. 단맛도 있고 부드러워요. 아주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정말 득템했습니다 ^^ 추천드려요 ^^

옥션에서 구매한 '주암농원 깐밤' 입니다. 500g 중량으로 구매했고 가격은 택비포함 13,800원이었습니다. 생산자는 충남 부여군 내산면에 위치한 '주암농원'입니다. 약품처리를 하지 않은 유기농 깐밤이라 적혀있네요. 크기도 작지 않고 제수용으로 씨기에 딱입니다. 실량도 600g으로 넉넉히 더 주셨네요. 제사지내고 나서 진간장과 설탕으로 조렸습니다. 생밤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 조리해도 맛이 좋네요. 일단 무르지 않아서 좋네요. 가격도 좋고 맘에 듭니다.

5월달에 옥션에서 20% 세일을 해서 3만7천원대에 저렴히 구매한 '진주닮은쌀 20kg' 입니다. 구매는 5월에 했는데 리뷰를 이제야 올리네요. '전북 임실군 오수면'이 쌀 생산지 입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예전에 임실 쌀을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밥맛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 쌀을 구매한것도 있습니다. 도정일자보니 발송 당일날 도정해서 보냈네요. 포장지 뒷면에 밥짓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해놨네요. 읽어보니 저렇게만 따라해도 실패는 없겠습니다 ^^ 포장 뜯어보니 살의 상태가 너무 맘에 들어요. 빛깔도 너무 좋고 깨진 쌀알도 없고 싸래기도 거의 없네요. 쌀을 불려서 밥을 지어보았습니다. 그냥 냄비밥으로 했는데 밥맛 너무 좋아요. 깻잎지와 함께 먹어보았는데 밥향과 밥맛 모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