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성호수산'에서 구매한 선동갈치 입니다. 사이즈는 중소파갈치로 구매했어요. 한상자 10kg 입니다. 제주도 선동파갈치는 장점이 배위에서 머리 내장제거해서 바로 냉동시키니 파갈치라도 선도가 아주 좋고 장만후 중량이라 10kg 이라도 실제 원물량은 13~14kg 정도 된다고 봐야죠. 그만큼 가성비가 좋은 상품입니다. 후기가 늦었는데 해당 상품은 10월중순정도 구매했어요. 받아본 파갈치는 중소사이즈라고 해도 운이 좋았는지 실제사이즈는 더 큰것 같네요. 생수병과 비교해봐도 사이즈 나쁘지 않아요. 일반 가정에서 저렴하게 먹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선도가 좋아서 소분하는데 비린내 하나 없더군요. 큰사이즈도 섞여있고 마리당 중량이 150g 짜리도 있고 가장 크게 250g 짜리도 있었어요. 물론 머리 내장 제거..

김장할때 사용하려고 농라카페 '홍지야'에서 구매한 여수 생굴입니다. 11월 초까지 1만원 초반대였던 생굴가격이 이번주가 김장 피크인지 갑자기 급상승 하더군요. 최대 1키로 2,4000 원까지 오르는걸 봤네요. 전 하루차이로 그나마 저렴하게 구매햤습니다. 도착한 생굴 포장상태는 상단과 같이 얼음을 꽈악 채워서 신선학 도착했어요. 여러집이 나눌거라 요청한대로 1키로씩 포장해주셨구요. 1키로 한봉지 중량은 처음 포장한 그대로 측정해보니 1,693g 나오더군요. 저희집에서 필요한 3키로을 포장을 뜯어 물에 세번 세척후 물기를 빼고 중량 측정을 해봤어요. 바구니무게 350g 빼니 2,700g 나오네요. 감량 10% 된거니 아주 양호합니다. 김장속 버무릴떄 따로 먹을 속에만 굴을 섞었어요. 김장 끝내고 돼지고기 뒷..

농라카페 '재형수산'에서 구매한 자연산 광어입니다. 횟감은 아니고 탕이나 조림, 구이용으로 구매했는데 총6키로 7마리 도착했네요. 2마리는 아주 크고 5마리도 크기 준수합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도 녹지 않았네요. 기본장만이 되있고 자르기 좋게 마디를 칼집내 주셨네요. 세척을 하려고 싱크홀에 포장을 뜯었더니 비린내가 나네요. (선도가 안좋다는 말이 아닙니다) 물로 세척해줬더니 비린내는 사라졌습니다. 알이 밴 광어도 있네요. 다른 판매자는 알은 걷어내던데 여기는 살려서 보내주셨네요 ^^ 세척후 물기빼고 다가오는 아버님 기일때 전감으로 쓰려고 한마리는 포를 떴어요. 제사상에 어적으로 올리려고요. 포를 뜨는데 횟감이 아닌데도 살이 포동포동하고 탱탱하네요. 덕분에 포뜨기 아주 쉬웠습니다. 밀가루 묻혀서 일단 기일..

농라 '공룡수산'에서 구매한 '활숫꽃게'입니다. 요즘은 숫게보다 암게가 살과 내장이 실할때인데 숫게의 수율이 90%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간장게장용으로 구매했고요. 2kg에 택포해서 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아이스박스에 얼음채워서 용기에 담아서 포장했네요. 선도는 아주 좋습니다. 2kg 8마리로 도착했고요. 특별히 큰것도 2마리되네요. 물론 작은것도 2마리 있었습니다. 중량으로 8마리 담은듯 싶어요. 큰솔로 숫게 손질부터 했습니다. 활꽃게라 일단 깨끗하네요. 구석구석 솔질 해줬어요. 게는 무게가 묵직하더군요. 간장과 물을 1:3으로 맞췄고 계피, 양파, 표고버섯, 대추, 대파, 생강, 깐마늘, 설탕등으로 간장물을 만들어 30분정도 끓였습니다. 용기에 손질한 숫게를 담아서 식혀둔 간장물을 부어 간장물에 게..

'목포물좋은수산'에서 구매한 횟감 준치입니다. 국산 준치가 상당히 보기 힘들었는데 재작년부터인가부터 국산 준치가 나오더라고요. 준치는 원래 7월이 지방이 가장 많이 올라올때라 제철인데 요즘 많이 잡히는지 가격도 저렴하고 많이 보입니다. 한팩당 2마리 들어있었고 두팩을 구매했는데 한팩당 평균 550g 정도 됩니다. 머리 꼬리 내장제거하고 횟감장만 되있어 그냥 집에서 썰어만 먹으면 됩니다. 진공포장 벗겨보니 상당히 깨끗합니다. 한마리는 포떠서 썰어놓고 한마리는 얇게 세꼬시로 썰어봤네요. 준치가 잔가시가 많다지만 얇게 썰어 세꼬시로 먹으면 맛있어요. 역시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맞습니다. 봄철 준치회도 맛이 진하군요. 살도 통통하고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이제 5월이 되니 암꽃게의 철이 돌아왔습니다. 이 맘때가 암꽃게의 알과 내장 살이 꽉 찰때이죠. 간장게장이 생각나서 농라 '바다어장농장'에서 냉동 암게 2kg을 주문했습니다. 간장게장 만들때는 생꽃게보다는 냉동꽃게가 더 낫습니다. 도착한 상태는 좋아요. 2kg 9마리로 도착했고 아무래도 냉동이라 꽃게발이 몇개는 떨어져 나갔네요. 그래도 선도는 좋아요. 진간장에 깐마늘, 생강, 양파, 대파, 대추, 감초, 계피, 설탕과 적당량의 물을 넣고 30분간 끓였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식히지 않고 서서히 식혔어요. 잔열로 나머지 재료들이 더 맛이 우러나게요. 그 사이 꽃게를 솔로 깨끗이 세척했어요. 다이소에서 큰솔을 사와서 아주 잘 손질했네요 ^^ 5리터통에 배가 위로 보이게 꽃게를 담고 식혀둔 간장을 붓고 접시와..

반건조생선으로 유명한 '박선장네'에서 구매한 '반건조 포항가자미 소자'입니다. 한팩당 10마리씩 들어있습니다. 요즘 이벤트를 해서 저렴히 한세트30마리씩 총 3세트 구매했네요. 처음상태는 건조해서 냉동상태입니다. 총 90마리라 작아도 냉동고 한칸에 다 차네요 ^^ 소자는 한마리당 20cm 전후라 하셨는데 실측을 해보니 주둥이부터 꼬리끝까지 23cm 정도는 나오네요. 그렇게 작지 않습니다. 일단 5마리 꺼내서 해동시켰습니다. 해수에 씻어 말린거라 간은 심심하게 되있어요. 후라이팬에 구워서 점심때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반건조 생선은 '박선장네'입니다. 작아도 살이 두툼하고 일부는 알도 차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가성비 뛰어나고 아주 만족합니다.

요즘 참농어가 3월부터 알이 차고 지방이 덜차 생선살의 탄력이 떨어질 시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양이 잡히지 않을 시기인데 이번주 목포에서 희안하게 농어가 대량으로 잡혔는지 회와 탕거리가 꽤 저렴하게 나왔네요. 농라 '목포물좋은수산'에서 농어 마리당 2kg짜리 2마리를 정말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횟감은 안되고 탕거리나 구이용이었는데요. 내장과 비닐제거해서 정말 꺠끗하게 도착했습니다. 꼬리제거도 부탁드렸는데 제거해주셨네요 ^^ 두마리 모두 탕거리로 토막쳐서 매운탕 끓이려고 준비했어요. 싱싱해서 그런지 희안하게 4월농어가 탄력이 있네요. 멸치와 다시마 이용해서 육수만들어 매운탕 끓여보았습니다. 역시 참농어입니다. 4월 농어인데도 진한맛이 일품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목포 금동수산'에서 주문한 '목포 암치 홍어 5kg' 입니다. 홍어는 일반 대중에게는 주로 삭혀서 먹는걸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싱싱한 홍어는 삭히지 않고 그냥 회로 먹어도 무척 달짝지근하고 감칠맛 돌면서 맛있습니다. 저는 회로 먹으려고 껍질제거 부탁드려서 구매했습니다. 장만을 정말 잘해주셨네요. 날개살 껍질제거는 물론이고 '서더리'와 '애'도 잘 분리해서 별도로 포장해 주셨네요. 껍질벗긴 날개살은 두팩으로 합해서 1,8kg 중량이 나가네요. 5kg 홍어인데 40% 수율도 안되네요 ^^ 빨리 회로 먹어보려고 한덩이 썰어봤습니다. 홍어뼈는 다른 가오리들보다는 많이 연하죠. 뼈달린 쪽으로 써는데도 별로 힘들지가 않아요 ^^ 초장과 기름장으로 홍어회를 먹어봤습니다. 가오리류가 2월달이 가장 살찌고 맛이 좋다고 ..

'동바다수산'에서 구매한 '손질 파지오징어'입니다. 손질후 냉동한 제품입니다. 한팩당 1kg이네요. 중량 정확하고요. 한팩당 많으면 6~7마리, 적으면 3마리 들어있더군요. 아무래도 갯수가 적을수록 큰 오징어겠죠. 전반적으로 찢어지고, 구멍나고, 흠집 오징어 있니다. 아무래도 건오징어와 반건조오징어 전문업체니까 잘못손질한걸 모아서 못난이로 판매하는듯 합니다. 소비자는 못난이라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은 정품하고 비슷하니 당연히 선호하겠구요. 오랜만에 오징어볶음을 해봤습니다. 점심 반찬으로 먹었는데 아주 맛있네요. 질기지도 않고 빌린내도 안납니다. 오징어 품질은 좋은듯해요. 당연히 재구매의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