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새한솔수산'에서 구매한 생굴입니다. 사이즈 중대굴이었고요. 2kg 구매했습니다. 저는 굴은 익혀먹는것보다 생굴로 섭취하는걸 더 좋아하는데 요즘 노로바이러스때문에 약간 조심은 하게 됩니다. 판매자 역시 익혀먹는걸 권장하고요. '새한솔수산'은 좋은것이 1kg씩 포장을 해줘서 믿음도 가고 지인과 같이 사고 나누기도 편합니다. 또 다른 판매자들도 요즘 추세가 1kg씩 포장으로 판매를 하긴 하는데 여긴 물을 빼고 측정해도 꽤 양이 많아요. 배송중 감량을 감안해도 930g 정도 나오면 상당히 신경쓴겁니다. 굴을 깨끗이 세척을 한후 마침 돼지 뒷다리살 바베큐용이 남아있어서 해동시켜서 수육을 만들어 같이 김치와 싸서 먹었습니다. 저는 생으로 먹어도 아무 이상은 없었습니다. 굴맛이 아주 신선했고 살도 통통했구요...

농라카페 '여수수산순천'님께 구매한 깐홍합입니다. 2kg구매했습니다. 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얼음이 꽉 채워져 도착했습니다. 홍합이 열이 많은 식재료라 얼음을 꽉 채워야 한다고 예전에 어느 판매자분 말씀하신게 생각나는데 원래 '여수수산순천'님은 포장은 정말 잘해주십니다. ^^ 지금까지 4~5번정도 구매했네요. 지퍼백포장으로 하나당 1kg 입니다. 크고 통통한 홍합살이 해수와 함께 채워져 있네요 ^^ 처음 포장대로 중량을 측정해봤어요. 하나는 1,337g 또 하나는 1,292g 입니다. 세척하고 보니 깐홍합이 정말 좋습니다. 씨알도 굵고 냄새하나 없어요. 아주 신선합니다. 두봉을 세척후 합해서 특정했더니 2,100g 나오네요. 바구니무게 300g 빼면 세척후 실량1,800g 입니다. 아무래도 이동중 감량이 ..

밴드 '마린보이'에서 구매한 생물 청어입니다. 횟감가능한 신선한 청어였습니다. 총3kg 구매했는데 15마리 도착했네요. 크기도 괜찮습니다. 올해가 작년보다 국내에서 청어가 많이 안잡히나 봅니다. 청어 과메기도 예년보다는 덜 나오고 비싸진것 같고요. 아무래도 이런 현상은 생물 청어가 안잡혀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겨울 청어는 비늘만 치고 내장 통째로 구뭐먹으면 정말 별미입니다. 청어 고니와 알은 꽤 맛이 좋아요. 비늘만 치고 통째로 기름 살짝 두르고 구워봤습니다. 아무래도 청어가 겨울이 제철이니 구울때 기름이 꽤 많이 나오네요 ^^ 밥과 함께 먹어보니 정말 맛있어요. 통통하게 알이 밴것도 있고 고니가 꽉찬 것도 있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겨울 청어 추천이요~~

'구리도매시장e몰'에 입점한 '하나로수산'에 구매한 절단동태 10kg 입니다. 러시아산이고 10키로에 12~14마리로 알고 구매했는데 5통짜리(한마리 1키로) 10마리로 왔네요 ^^ 동태토막이 굵직한것도 맘에 들지만 일단 상태가 너무 신선합니다. 내장도 실하고 알도 크기는 않지만 있네요. 먹기좋은 두께로 절단된것도 맘에 들고요. 그리고 대가리는 눈아래쪽은 잘라낸것 같아요. 구분이 잘안되서 소분할때 한개씩 찾아서 한봉지에 하나씩 넣느라 애먹었어요 ^^ 동태 한마리 깨끗히 세척해서 동태매운탕 끓이려고 장만해서 준비했습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이용해서 육수 먼저 만들었고요. 동태넣고 양념넣어서 매운탕을 완성했습니다. 끓여놓으니 기름이 잘잘흐르네요 ^^ 우와 정말 좋은 동태인가봅니다. 맛이 기름지고 너무 맛있어요..

농라 '목포싱싱수산'에서 구매한 참돔 2kg 2마리 입니다. 보통 참돔은 4~5월사이 많이 잡히고 저렴한데 겨울인데도 저렴한 편이네요. 횟감은 안되지만 매운탕감으로 과분한 선도입니다 ^^ 한마리 2kg짜리가 꽤 큽니다. 기본장만은 해주셨으나 토막은 집에서 쳤네요. 다행히 큰 무쇠칼이 있어서 내려쳐서 토막냈어요. 판매하실때 일반가정에서 주로쓰는 칼로는 토막치기 힘듭니다. 이왕 장만해 주신것 추가금 받더라도 토막까지 쳐주셨음 상당히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요즘 무우맛도 좋을때라 얼큰한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원재료가 워낙 좋으니 매운탕 맛이 일품이에요. 겨울도미가 꽤 기름지더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옥션 '알찬농수산'에서 구매한 '여수 생굴'입니다. 총3kg 구매했습니다. 다른 지방 생굴도 맛있지만 여수생굴은 달고 진한맛으로 유명한데요. 김장속에 넣고 생굴로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김장철과 겹쳐서 그런지 아직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네요. 또 여수굴이 통영굴보다 가격이 원래 좀 셉니다. 특별히 부탁을 안드렸는데도 1kg씩 포장해 주셨네요. 한봉 무게 측정해보니 물포함 1,460g 이네요. 물빼고 재보니 거의 정량입니다. 김치속에도 약간 넣고 김장끝냈고 돼지고기 앞다리 삶아서 김장속쌈과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생굴의 진한맛이 입안에 확퍼집니다. 너무 맛있네요. 여수 생굴 짱입니다~~~

농라카페 '부안성천수산'님께 구매한 급냉깐꽃게5kg입니다. 처음에 받았을때 좀 당황했던것이 내부에 비닐봉지 없이 그냥 담겨져 있었어요. 이게 뭐가 문제냐면 만약 아이스박스가 배송중 파손됐다하면 그냥 꽃게가 밖으로 노출되는것이지요. 다행히 아이스박스 파손 없이 잘 도착은 했습니다. 일단 깐꽃게는 신선하고 양이 엄청 많네요. 총 33마리 입니다. 암게, 숫게 비율이 반반 정도입니다. 평균 1kg 5마리짜리 크기는 되는듯합니다. 물론 더 큰것도 몇마리 보이구요. 평균이하의 자잘한 몇개도 있었지만 만족합니다. 게발도 거의다 붙어있고 게딱지만 없다뿐이지 살도 적당히 차있는것 같고 오히려 물렁게가 막먹기엔 편하죠 ^^ 일단 비린내나 그런건 전혀 없었습니다. 양념게장 목적으로 구매한거라 일단 세척을 하고 물기부터 뺏..

농라카페 '보령신일수산'에서 구매한 '파지 자연산 대하 4kg'입니다. 윗쪽 부분만 살짝 녹았고 전체적으로론 꽝꽝 얼어왔습니다. 정품과 비교해서 선도엔 차이없고 머리가 꺽인 정도의 대하라고 합니다. 1kg에 30미 정도의 크기라고 하셨는데 총 122미 나왔으니 정확하네요. 저는 지인하고 61미씩 사이좋게 두집이 나눴구요 ^^ 가정에서 먹기엔 적당한 크기입니다. 먼저 먹던 새우장 간장이 많이 남아서 그것으로 새우장을 만들 목적으로 구매했기에 먼저 새우 수염자르고 대가리 떼고 물기를 좀 뺐습니다. 이쑤시개로 새우등을 찔러 내장 빼냈고요. 처음엔 급냉제품이고 붉은물도 일부 들어있어 대하 상태가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세척을 여러번 깨끗히 하고 다 장만한 새우를 보니 붉은물도 빠졌고 살도 통통하니 냄새도 안나 신..

농라카페 '서하농수산'님께 구매한 파조기입니다. 도착시 사진인데 얼음 하나 안녹았구요 ^^ 한번 세척해서 보내신건지 여태까지 파조기 참 많이 구매했는데 파조기 특유의 냄새안나는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4kg 구매했는데 총 46마리 나왔습니다. 굵직한것도 꽤 들어있었구요. 전반적으로 8석(19~21cm) 정도는 되는것 같아요. 물론 8석 아래급으로 작은것도 있구요. 눈빛이 살아있을정도로 신선하고 살도 포동포동하구요. 위에 보이는 녀석들은 파조기라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상처가 거의 없는데도 굵직해서 제수용으로 쓰려고 따로 빼놨어요 ^^ 파조기다운 상처많은 놈들로 몇마리빼서 소금치고 점심때 구워먹어봤어요. 신선해서 구울때도 조기특유의 향이 강하네요 ^^ 기름 살짝 둘렀는데 굽고나니 기름이 더 나온듯해요 ^^..

네이버 농라카페 '진영수산'에서 구매한 '파지 자연산대하 2kg' 입니다. 상단 사진은 도착 상태인데 얼음은 없었고 아이스팩2개와 대하가 있었어요. 급냉제품이라 얼음은 뺀것 같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비린내없고 크기 좋고 선도 좋습니다. 파지라지만 제가 받은 대하는 목부분이 터진 정도랄까 이정도면 상태가 양호한거고 신선했습니다. 사진상의 손은 제손 남자손이고 ^^, 일반 컷터칼과 크기 비교해봤네요. 파지라서 작을줄 알았는데 크기 큰편입니다. 무게 측정해봤더니 그릇무게 210g 빼면 대하만 1,970g 나왔네요. 이 정도면 정확한겁니다. 일단 대하장 가능한 선도라는 '진영수산' 말씀 믿고 장만을 했습니다. 머리떼고 이쑤시개로 내장 제거했어요. 제거한 머리는 소금넣어서 버무렸네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