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 해마음어업회사법인'님께 구매한 봄 청어회입니다. 청어는 보통 구이용으로 가장 많이 드시고 조림이나 과메기로도 드십니다. 그런데 청어는 회로도 꽤 맛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청어를 회로 드시면 제철이라 지방이 올라 상당히 기름지고 고소한 진한맛을 느낄수 있는데요. 막회 형식의 청어회를 판매를 하길래 구매했습니다. 봄철 청어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활어인 청어로 회를 뜬거라 합니다. 막회기계로 사진과 같이 썰어서 용기에 담아 스킨포장으로 도착했습니다. 한 포장당 회중량 400g 입니다. 포장재와 함꼐 중량 측정해보니 574g, 581g이 나오네요. 활어로 떠서 그런지 상당히 탱글탱글합니다. 상당히 깨끗하게 회장만을 해주셨네요.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상당히 탱글탱글하고 비린내 하나없이 무척 신..

지인이 몇개 먹어보라고 준 '손질 통오징어'입니다. 한팩에 2마리씩 포장되어 있네요. 오징어는 중소자 정도로 작습니다.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좋은씨푸드' 제품입니다. 오징어는 원양산 입니다. 통오징어 형태로 되어있지만 내장은 제거되어 있습니다. 선도는 냉동이지만 잡내는 없어요. 오랜만에 돼지 뒷다리와 함께 '오삼불고기'식으로 해먹었어요. 돼지고기 400g하고 오징어 두마리를 모두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냉동 중소오징어이다보니 익히니 부피가 많이 줄어드네요 ^^ 상추쌈에 싸서 먹어보았습니다. 오징어 자체는 맛있는 오징어 입니다. 질기지도 않고 맛있어요. 가정에서 간편하게 쓰기엔 괜찮습니다.

밴드 '성은아빠제주생선' 에서 구매한 소문어입니다. 소문어가 오랜만에 나왔길래 두집이 나누려고 2KG과 1KG 으로 구매했어요. 사전에 개별포장 요청드렸는데 잘 해주셨고요. 서비스 작은갈치도 감사드립니다. 소문어는 구입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가정집에서 먹기엔 대문어보다 이 물건이 저희집엔 더 낫군요. 2KG포장엔 좀더 큰 문어 8마리, 1KG 포장엔 작은문어 6마리가 들어있었어요. 머리 뒤집어 내장제거하는데 2마리는 알까지 꽉 차 있었어요. 나중에 소금으로 빡빡 문질러 씻었는데 아주 깨끗하게 장만되었습니다. 문어는 냄비에 물을 붓고 무우를 조금 썰어넣은후 5분정도 삶으니 먹기엔 딱 좋게 익더군요. 맛도 통영이나 다른곳의 소문어보다 훨씬 맛도 달고 쫄깃한것이 정말 맛있습니다. 먹고 남은 문어살은 라면끓일때..

밴드 '성은아빠제주생선'에서 구매한 파갈치를 받고 사진올립니다. 일단 제 기준엔 100점 만점에 100점이고요. 파갈치라도 선도가 너무 좋아요. 이 정도면 목포등지에서 먹갈치로 판매하는 정품제품과 별다른 차이를 못느끼겠는데요. 오히려 머리와 꼬리, 내장이 제거되어 있으니 잔손질하는 수고와 보관하기 더 편하고요.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폭이 평균 4cm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이보다 더큰건 6마리정도 있었구요. 가정용 구이나 조림으론 충분할것 같아요. 총 58마리 도착했어요. 일단 냉동고에 넣기 편리하게 한마리당 3~4토막으로 가위로 잘라서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었네요. 무청시래기를 넣고 갈치조림을 해먹어 보았는데 역시 국산갈치군요.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갈치 구매해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농라 '부광수산'에서 구매한 생고등어입니다. 지금 이시기에 생고등어가 잘 안나오는건지 생 고등어 가격이 좀 오른것 같아요. 중고등어 (400~500g) 짜리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시 마리당 2,500원 이었네요. 저는 4+1 이벤트하길래 10마리 구매했어요. 한마리씩 머리꼬리 자르고 소금간되어 진공포장해주니 정리할때도 편리하고 보관하기도 편리해요. 제일 작은것 272에서 제일큰것 407G 까지 나오네요. 둘이 한끼 먹기 딱 좋을 크기입니다. 물론 고등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혼자 한끼에 끝낼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 작은고등어로 한마리 냉동시키기 전에 궈먹어보았네요. 한 겨울고등어보다는 맛은 약간 떨어지네요. 뭔가 기름진 맛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지금 시기가 알이 찰때라 그럴겁니다. 어쩔수 없어요 ^..

농라카페 '홍지애'님께 구매한 고흥 피꼬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꼬막을 그냥 꼬막보다 좋아하는데 해감이 힘들어서 자주는 못해먹습니다. 도착한 피꼬막은 상당히 크더군요. 1kg 15~20라 알고 구매했는데 꽤 큽니다. 물론 모두 살아있구요. 중량을 넉넉히 주셨습니다. 그릇무게 200g 을 제외하고 3kg 구매에 실량 3,350g 이네요 하루 꼬박 해감한 피꼬막을 데쳐서 살을 발라 냈습니다. 알이 꽤 큽니다. 요즘 오이하고 미나리가 비싸 무우와 당근, 양배추만으로 초무침을 했어요. 피꼬막이 워낙에 싱싱하니 야채는 모자라도 맛은 좋습니다. 아주 잘먹었어요 ^^

농라카페 '여수수산 순천'님꼐 구매한 생물 참고등어 입니다. 구이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상단 사진과 같이 머리, 꼬리자르고 장만되어 한마리씩 진공포장으로 도착했습니다. 크기가 좋습니다. 마리당 550~650g 으로 구매했는데 장만후 가장 작은것이 481g 이고 가장 큰것이 569g 이네요. 고등어의 소금간은 아주 저염으로 돠어있어서 조림도 가능합니다. 조림과 구이를 같이 먹어봤는데 겨울 고등어라 기름이 잘잘흐르는것이 너무 맛있네요. 워낙 싱싱해서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도 없구요. 아주 잘먹었습니다.

요즘 농어가 가장 저렴할때 입니다. 농어회는 달콤하고 진한맛이 일품인데요. 운이 좋게 8.2kg '삼천포수산'에서 대물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물론 회장만해서 받았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해동지에 감싸서 잘 도착했습니다. 서더리도 아주 깨끗하게 토막치고 세척해서 보내주셨네요. 농어 머리크기보니 원물은 70cm가 넘을것 같습니다. 회는 두개로 포장되어 왔는데 합하니 해동지포함해서 거의 3kg이 나오네요. 보통 농어회 수율이 35~40%이니 적게잡아도 순수회가 2.8kg은 나온듯합니다. 아무래도 농어는 8kg 정도되면 암컷이니 알제거하고 나면 회의 양은 적어지겠죠 ^^ 포는 정말 깔끔하게 뜨셨네요. 물기가 거의 없으니 비린내도 없고 무척 찰집니다. 잘 썰어서 밥과 함꼐 먹었는데 물론 사시사철..

'삼천포수산'에서 김파래 주문하면서 '생톳'도 주문했습니다. 1kg 구매했는데 중량 100g 더 주셨네요 ^^ 넉넉한 인심이 아주 좋습니다. 톳은 정말 신선하네요. 일반 마트나 시장에서 파는 생톳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톳이 살아있고 탱글탱글해요. 생톳을 두부를 넣고 마늘과 소금, 참기름만으로 간을 했습니다. 요리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것이지만 너무 신선합니다. 탱글탱글하고 오도독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아주 맛이 좋습니다.

'응답하라 삼천포수산'에서 구매한 양식생굴입니다. 2kg 구매했고 1kg씩 포장해서 도착했네요. 아이스박스에 얼음이 꽉 채워져 도착했는데 포장은 정말 완벽하군요. 그냥 포장째 중량 달아보니 하나는 1,654g 하나는 1,684g 이 나옵니다. 세척해서 물기빼고 중량재보니 1,969g이 나오네요. (물론 그릇 무게 뺀겁니다) 여태 생굴 구매하면서 세척한후 구매한 중량이 나오기는 처음인것 같아요. 감량되는 부분까지 신경써주신것 같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 수육하고 김장김치하고 생굴을 싸먹으려고 준비했어요. 굴은 대중소 골고루 섞여있습니다. 선도도 좋은편이고 단맛이 도네요. 맛있는 생굴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