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진성한우'에서 구매한 '한우잡육 5kg'입니다. 5kg 대용량이라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한우 잡육은 보통 국거리로 쓰면 저렴하게 한우를 맛볼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짜투리 고기를 모은것이라 맛은 복불복입니다. 잘못 구매하면 맛이 없더라고요. 일단 도착한 한우는 5kg 한팩입니다. 냉동이구요. 특이하게 잡육이라도 1+ 등급입니다. 전남 장성 암소한우더군요. 워낙에 포장을 잘해주셔서 꽁꽁 언 상태로 도착했어요. 냉장실에 넣고 하루를 해동될때까지 기다려서 400g 씩 소분해서 다시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큰 덩어리도 있어서 판매자님 말씀대로 국뿐만 아니라 장조림을 해도 되겠더군요. 일단 고기맛을 보기 위해서 소고기무우국을 끓여보았어요. 생으로 자르기가 힘들어서 일단 한번 볶고 나서 가위로 먹기좋게 썰었..

농라카페 '인생한우' 판매자님꼐 구매한 한우 막스지입니다. 포장당 1kg 제품입니다. 스지란 '소의 힘줄과 그 주위의 근육 부위'를 말합니다. 처음엔 받아보고 당황했어요. 음식점에서 먹던 스지수육이나 스지탕에 있는 스지와는 모양이 좀 달라서요 ^^ 중량 넉넉했고, 국내산 100% 한우이고요. 보통 음식점에서 잘 알려진 알스지라기 보단 힘줄주위 고기도 같이 모아놓은 제품같아요. 그래서 막스지로 판매하는것 같고요. 포장 뜯어보니 냉동이라도 상태는 아주 좋아요. 스지는 사태살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같이 끓여 탕으로 먹을 요량으로 3~4시간 사태살과 같이 핏물을 뺏습니다. 사태살과 같이 3시간 정도 끓였습니다. 국물이 아주 잘 우러나고 스지도 보기보다는 아주 쫀득하고 맛이 좋네요. 저렴한 가격으로 포식했습니다..

농라 '정직한한우'님께 구매한 '냉동 1등급 한우 불고기감'입니다. 구매한지는 꽤 되었는데 애초에 냉동제품이고 1kg을 구매했지만 500g씩 스킨포장이라 보관하기도 편해서 먹고싶을때 꺼내먹으려고 배송받자마자 냉동실로 직행시켰었는데 갑자기 불고기가 먹고싶어서 먹기전날 냉장실에서 해동시켰습니다 고기부위는 설도와 앞다리쪽 입니다. 일단 보이기엔 적당한 기름기에 고기는 좋아보입니다 핏물빼고 불고기 양념을 해봤어요. 불고기는 달짝지근해야 제맛이라 배즙을 많이 넣고 양념을 재웠어요 ^^ 당면이 있었으면 미리 불려서 같이 볶았을텐데 그점이 아쉽네요 ^^ 고기는 후라이팬에 볶아서 점심때 먹어봤어요. 정말 맛있네요 ^^ 일단 저는 고기가 너무 얇지 않아 좋아요. 질기지도 않고 한우맛을 충분히 느낄수 있네요. 가성비 훌륭..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주)남도정한우'에서 구매한 냉동 '한우 소꼬리 반골세트'입니다. 중량은 7~8kg 정도이구요. 소한마리의 한벌입니다. 반골과 알꼬리 상태가 너무 좋습니다. 알꼬리는 살이 두툼하고 반골에도 살이 꽤 붙어있어요. 고아먹기 적당한 크기로 절단되어있고요. 꼬리 양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반골양이 많고요. 알꼬리는 1.8kg 정도입니다. 꼬리는 한벌을 한방에 고아야 제대로 맛이 나는데 그렇게 큰 들통이 없어서 1/2로 나눴습니다. 알꼬리 1/2, 반골 1/2로 해서 5시간정도 피를 뺐네요. 피를 뺀후 5시정도 고아줬어요. 반골이 원래 끓이면 기름이 많이 나옵니다. 다 끓이고 나서 차갑게 식혀 기름 거둬내는데 양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 맛은 정말 좋습니다. 역시 한우구요 ^^ 특히 ..

'부용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모듬세트'입니다. 고기는 4종이라고 합니다. 아롱사태, 삼각살, 살치뒷살, 등심부채덮개살 이라고 합니다. 경쟁이 심해 구매하기가 꽤 어려웠는데 받아본 모듬세트는 좋아보였습니다. 냉동도 아니고 냉장고기이고요. 그냥 봐서는 뭐가 어떤 고기인지 잘모르겠는데 두가지는 확실히 보이더군요. 아롱사태하고 살치살입니다 ^^ 한팩 중량은 400g 입니다. 등급은 암소 1등급이네요 ^^ 도축장은 '삼국산업'이네요. 4종류를 하나씩 구워봤어요. 특히 아롱사태는 판매자 말씀이 앞뒤로 살짝만 구우라고 하셨어요. 많이 구우면 질겨진다고요. 구워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아롱사태 약간 질기긴 하지만 구워도 맛있네요. 나머지 부위도 소금 살짝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아주 만족합니다..

'정직한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양지' 입니다. 냉동아닌 생고기입니다. 요즘 한우 도매가가 많이 내렸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는데 확실히 요즘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물론 돼지고기 가격에 비하면 한참 세지만요 ^^ 도축장은 광주광역시의 '삼호축산'입니다. 등급은 1등급이에요. 중량은 한팩당 400g 입니다. 포장재 포함해서 측정을 하니 440g이 나오네요. 포장재무게는 30g 정도입니다. 일단 외관상 고기는 좋아보여도 맛을 봐야하니 먼저 고기를 볶아 소고기무우국을 끓일 준비를 했어요. 볶은 양지에 물을 붓고 무우와 대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췄어요. 양지는 아주 좋은 양지네요. 국물맛이 아주 진하고 고기도 연하고 단맛이 나네요. 오랜만에 진한 소고기맛을 느껴보네요. 아주 만족합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주)남도정한우'에서 구매한 '한우잡육' 입니다. 잡육은 정품고기를 장만하고 남은 짜투리고기라 복불복 성향이 있습니다만 가성비가 좋아서 개인적으론 자주 구매합니다. 냉동 잡육 포장은 200g씩이네요. 1등급이고, 암소입니다. 도축장은 '중앙축산' 입니다. 실중량 정확하네요. 케이스 무게빼면 200g 정확합니다. 200g 짜리 2팩을 소고기무우국을 끓여먹으려고 해동도 시키고 피도 뺄겸 1시간정도 물에 담궈놨어요. 썰어져있는 상태라 피는 금방 빠집니다. 먼저 피뺀 잡육을 살살 볶아서 물붓고 무우와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천일염 넣고 푹 끓였네요 ^^ 국물도 잘 우러났고 아주 맛있네요. 이번 잡육은 제대로 걸린것 같습니다. 맘에 들어요.

네이버 농라카페 판매자 '보령한우마트'에서 구매한 '생돼지갈비'입니다. 사진상 한팩이 1kg입니다. 예전엔 돼지갈비가 키로당 9,000~1만원정도였는데 명절전 구매라 그런지 1키로당 1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냉동 아니고 생 돼지갈비입니다. 아래 사진은 얼어있는데 4kg 구매후 2kg은 냉동실로 직행한걸 뒤늦게 꺼내서 그런겁니다 ^^ 오해 없으시길.... 저는 돼지갈비탕을 하려하는데요. 덜 해동됐지만 피를 빼고자 들통에 돼지갈비 넣고 물에 몇시간정도 담궈놨어요. 한 3~4시간정도 물 두어번 갈아주니 사진과 같이 피가 잘 빠졌네요. 특히 냉동보관한 고기는 피를 잘빼야 잡내가 안납니다. 한번 물이 끓어오를떄 돼지갈비를 꺼내서 흐르는 물에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피를 깨끗이 뺐는데도 제법 찌꺼기가 나오네..

'신돈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냉동간'입니다. 1kg 포장이고 6,000원에 구매했네요. 소간은 동네 정육점에서는 생각보다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잘 찾지를 않는지 취급하는 정육점이 없어요. 그런데, 냉동간이라도 온라인에서 이렇게 구매할수 있으니 다행이죠. 저는 소간을 꽤 좋아하거든요. 전을 부쳐도 맛있고 찜기에 쪄도 맛이 좋습니다. 생간으로 기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냉동간이라 패스합니다 ^^ 한우 간이 냉동이라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했습니다. 먹기 전날에 냉장실에 넣어놓으면 요리하기 적당하게 해동됩니다. 전을 부칠거라 먹기좋게 썰었어요. 먹기좋게 썰어놓은 간을 밀가루 묻혀서 준비했고요. 간 1kg을 다 부칠거라 계란 6개를 넉넉히 풀어놧네요 ^^ 항상 일반 후라이팬에서 전을 부치다 이번에는 그리..

농라 '정직한한우'에서 구매한 '한우 1등급 뒷고기'입니다. 한우의 여러부위를 정품으로 썰고 남은 구이용으로 가능한 짜투리를 모아놓은 상품입니다. 여러부위는 치마살, 등심, 갈비살, 업진살, 부채살, 안심추리 입니다. 도축장은 전라도 광주에 위치한 '삼호축산'입니다. 한팩 400g씩 담겨있어서 2인이 먹기엔 딱이더군요. 고기도 냉동이 아닌 생고기입니다 ^^ 포장을 뜯어보니 짜투리고기는 맞네요. 조각조각 모여져 있어요 ^^ 불판에 구워서 미역국하고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1등급도 충분히 맛있을만큼 부드럽네요. 일반 가정에서는 별 불편없이 구이로 먹기에 충분한 사이즈이고 가위질 별로 안해서 오히려 편하네요 ^^ 가성비 뛰어난 상품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