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곡은 독특한 사운드와 '롤랜드 기프트'의
섹시한 보컬이 어우러진 '화인 영 캐니벌스(Fine Young Cannibals)'의
신나는 락송 'She Drives Me Crazy' 입니다.
'화인 영 캐비널스'는 1984년 영국의 락밴드 '더 비트(The Beat)'의
해체로 그룹내 기타리스트였던 '앤디 콕스(Andy Cox)'와 베이시스트
'데이빗 스틸(David Steele)이 주축이 되어 독특한 개성의 보컬리스트
'롤랜드 기프트(Roland Gift)'를 영입하여 1985년에 결성되었습니다.
3인 모두 영국인이고요.
이들은 1985년에 데뷔앨범 'Fine Young Cannibals'를 발표하는데
'Johnny Come Home'과 'Suspicious Minds' 두곡이 UK싱글차트
8위까지 오르며 자국내에서 인기 기반을 다집니다.
이들은 유럽을 기반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미국시장에서는 싱글
'Johnny Come Home'이 빌보드핫100싱글차트 76위에 오르는데
그치고 앨범은 앨범차트 49위까지 오르는데 그치고 맙니다.
그러나, 1989년 런던과 뉴욕, 미니애폴리스에서 녹음한 두번째 앨범
'The Raw & The Cooked'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합니다.
이 앨범에서 첫번째 싱글커트된 곡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곡
'She Drives Me Crazy'입니다.
이 곡은 영국에서는 싱글차트 5위까지 오르나 미국에서는 1989년
4월 15일자에 한 주였지만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1위에 오릅니다.
두번째 싱글 'Good Thing'은 1987년 미국 코메디영화 'Tin Men'의
삽입곡이었는데 영화속에 실제 '화인 영 캐니벌스'가 클럽밴드로
출연하며 불렀던 곡입니다.
재즈와 스탠다드 팝적인 느낌도 드는데요.
이 곡 역시 뒤늦게 싱글차트 1위에 오릅니다.
세번째 싱글 'Don't Look Back' 역시 인기를 얻으며 싱글차트
11위까지 오르죠.
네번째 싱글은 뉴웨이브적인 느낌이 강한 발라드곡
'I'm Not the Man I Used to Be'였는데 이곡도 반응이 좋아
싱글차트 54위까지 오릅니다.
다섯번째 싱글 'I'm Not Satisfied'도 싱글차트90위까지 오르죠.
이렇게 한 앨범에서 5곡의 히트곡을 쏟아내며 앨범 역시
이들의 독특한 사운드에 힘입어 빌보드 앨범200차트 1위를
7주간 차지하며 더블 플래티넘(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그러나, 이들은 1990년에 에이즈 연구기금 모금을 위한 앨범
'Red Hot + Blue'에서 싱글 'Love for Sale'로 참여하고
1992년에 해체됩니다.
1997년엔 이들의 히트곡 모음집 'The Finest'에 신곡
'The Flame'의 레코딩을 끝으로 3명이 다시 모인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2000년도에 보컬인 '롤랜드 기프트'는 생뚱맞게 돌연
'Roland Gift and the Fine Young Cannibals' 란 밴드명으로
활동을 재개합니다.
물론 원년 멤버인 '앤디 콕스'와 '데이빗 스틸'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보컬인 '롤랜드 기프트'는 영화 배우로도 활동했는데
'Sammy and Rosie get laid', 'Scandal' 2편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도 신나는 곡이네요.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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