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That's What Friends Are For - Dionne Warwick & Friends

에라디여 2024. 10. 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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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yTpu6BmE88

 

오늘 소개할곡은 여성싱어 '디온 워윅(Dionne Warwick)'이

 

1985년에 발표한 앨범 'Friends'에서 첫번째 싱글커트되어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1위까지 오르며 그해 '빌보드 연말결산

싱글차트'에서도 1위로 선정된 'That's what friends are for'입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보험CF 배경음악으로 자주 들리는데요.

 

'디온 워익'은 한국에서는 故 '휘트니 휴스턴'이 그녀의 조카라는

 

정도로만 알려져 있으나 미국에서의 위치는 故 '아레사 프랭클린'

 

다음으로 많은 총 56개의 싱글곡을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에

차트인 시켰고, '그래미 어워즈'에서 1969년, 1971년, 1980년에

'최우수 여성팝보컬(Best Female Pop Vocal Performance)'을

 

세번이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레전드로 평가받는 디바입니다.​

 

 

이 곡은 원래 영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이 1982년 감독한 '마이클 키튼'주연의 코메디 영화

'나이트 쉬프트(Night Shift)'의 사운드트랙(OST)에

'로드 스튜어트(Rod Stewart)'가 불러 수록한 곡이 원곡입니다.

 

당시에는 전혀 빛도 보지 못한 곡이었습니다.

 

이 곡이 1985년 당시 사회문제로도 부각된 에이즈(AIDS) 연구를

위한 'amfAR(american foundation for AIDS Research)' 의

 

기금 조성을 위해 '디온 워윅'이 '스티비 원더(Steve Wonder)',

'글래디스 나잇(Gladys Knight)', '엘튼 존(Elton John)'과 함께

리메이크하여 레코딩을 합니다.

 

엘튼존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스티비 원더가 하모니카를 연주한

이 곡은 1985년 10월에 싱글로 릴리즈되는데 대중의 각광을

 

받으며 빌보드 핫100 싱글과 R&B차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릅니다.

 

캐나다, 호주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습니다.

 

싱글판매는 미국내에서만 플래티넘(100만장)을 기록합니다.

 

 

또, 1987년 제29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부문 듀오/그룹

 

(Best Pop Performance by a Duo or Group with Vocal)'상과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상을 수상합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Friends'는 곡의 인기에 비해 아쉽게도

 

빌보드200 앨범차트 최종12위에 랭크되며 골드(50만장)를 기록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앨범을 끝으로 '디온 워윅'은 더 이상의

 

상업적인 성공을 맛보지 못합니다.

 

노장의 마지막 불꽃이었죠.

 

그러나,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곡에 참여한 멤버중 당시 가장 침체기를 겪고 있었던

 

'글래디스 나잇'은 이 곡을 계기로 그녀의 보컬그룹인

 

'글래디스 나잇&더 핍스(Gladys Knight & the Pips)'로 1987년에

새 앨범 'All Our Love'를 발표하면서 첫싱글 'Love Overboard'를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13위까지 랭크시키고

 

앨범은 차트 최종39위까지 오르며 골드를 기록하며 오랜만의

상업적인 성공을 맛봅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엘튼 존 역시 이 곡 참여당시 'Nikita'란 곡을 빌보드 싱글차트7위까지

올렸으나 앨범 'Ice on Fire'가 흥행에 실패했고 1986년에 발표한

앨범 'Leather Jacket'마저 폭망하며 침체기를 겪고 있었는데

이후 1987년 호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인 라이브 앨범

'Live in Australia with the Melbourne Symphony Orchestra'에

 

수록된 'Candle in the wind'를 빌보드 싱글차트 6위까지 올리며

 

흥행과 재기에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훗날 파파라치의 추격을 따돌리다 차량전복사고로 사망한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장례식의 추모곡으로도 쓰였습니다)

 

1984년에 영화 '우먼 인 레드(Woman In Red)'의 OST중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점령하고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시상식 '영화 주제가상'을 휩쓸었으며

1985년에 발표한 'In Square Circle' 앨범의 수록곡중 선발매한

 

'Part-Time Lover'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인기를 끌어

 

레코딩 당시엔 가장 대중적인 입지가 높았던 '스티비 원더'는

 

1987년에 발표한 21번째 앨범 'Characters'가 상업적으로 실패합니다.

​이후 대중적인 인기의 중심이 되지는 못하지만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합하고 있습니다.

 

요즘 자주 접해서 더욱 기분좋은 곡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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