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곡은 '런던비트(Londonbeat)'의 1990년 히트곡
'I've Been Thinking About You' 입니다.
'런던비트'는 리드보컬에 미국인 '지미 헴스(Jimmy Helms)'와
다른 두명의 보컬 영국출신의 조지 챈들러(George Chandler),
트리니다드 출신의 지미 챔버스(Jimmy Chambers),
유일한 백인인 만능 연주자였던 '윌리암 헨샬(William Henshall)'로
1988년 영국에서 결성된 4인조 EDM 밴드입니다.
(EDM밴드이지만 R&B 느낌도 강합니다)
리드보컬의 '지미 헴스'는 1973년 영국 UK싱글차트 8위까지 오른
'Gonna Make You an Offer You Can't Refuse'를 히트시켰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 영화OST도 꽤 부른 베테랑 싱어였고
'조지 챈들러'는 1970년대 중반부터 활동한 영국 디스코 펑크 밴드
'올림픽 러너스(The Olympic Runners)'의 리드보컬출신입니다.
1988년에 데뷔앨범 'Speak'를 발표하는데 수록곡중
'There's a Beat Going On'이 네덜란드 싱글차트 10위에 오르고
영국에서 '9 A.M'이 소규모 히트를 치면서 인지도를 높입니다.
1990년에 2집 'In the blood'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멤버 전원이
공동작곡에 참여합니다. 이 앨범에서 오늘 소개하는 댄스곡
'I've Been Thinking About You'가 영국 UK싱글차트2위까지
오르는 대히트를 기록합니다.
이 곡의 인기는 미국까지 상륙하며 영국보다 더 인기를 끌며
1991년 4월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1위를 2주간 점령하게 됩니다.
후속곡인 미디엄템포의 'A better love' 역시 UK싱글차트 23위까지
오르고, 미국에서는 싱글차트 18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기록합니다.
앨범 또한 영국보다는 미국에서 더 인기를 끌며 빌보드200앨범차트
21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런던비트'도 대표적인 '원 히트 원더'입니다.
1992년에 3집 'Harmony'를 발표하나 폭망하며 대중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갑니다.
2003년에 원년멤버 '지미 헴스', '지미 챔버스'만 남고
2명의 새로운 멤버 '마일스 케인(Myles Kayne)',
'마크 골드슈미츠(Marc Goldschmitz)'를 영입하며 히트곡
'A Better Love' 와 'I've Been Thinking About You'를
새롭게 녹음하여 신곡과 함께 5집 'Back in the Hi-Life'를 발표하나
이 역시 실패로 끝납니다.
지금은 '지미 헴스', '지미 챔버스', 새로운 멤버인 '찰스 피어'
이렇게 3인조로 공연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옛날 생각도 나고 무척 신나는군요.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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