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Time and Tide - Basia !!!

에라디여 2024. 10.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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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N1mfwY7gsQ

 

오늘 소개하는 곡은 싱어송라이터 재즈-팝 여성싱어 '바시아(Basia)의

 

1987년 히트곡인 'Time and Tide'입니다.

 

'바시아'는 1954년 폴란드 야보주노(Jaworzno)에서 출생했습니다.

 

올해 64살이네요.

 

그녀의 고국인 폴란드에서는 아마추어 밴드 'Astry'의 게스트 보컬로

 

'칼리슈'에서 열린 락 페스티발에서 참가하면서 데뷔하게 됩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으로 인해 폴란드 인기 여성보컬그룹

 

'알리바키(Alibabki)'의 멤버가 되기도 하며

 

그리고, 현재까지도 폴란드 인기 락밴드중의 하나인

 

'퍼펙트(Perfect)'의 보컬로도 활동합니다.

그녀는 활동무대를 넓히고자 폴란드를 떠나 1979년에 미국 시카고에

정착하기도 했으나 1981년에 다시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겨

 

1980대 초중반에 영국에서 유행한 장르인 재즈, 소울, 팝의

결합된 형태의 '소피스티-팝(Sophisti-pop)'을 지향하는

트리오 '매트 비앙코(Matt Bianco)'의 멤버가 되어

1984년에 1집 'Whose Side Are You On?'을 발표하기도 합니다.

 

이 앨범은 영국UK앨범차트 35위까지 오르고

 

싱글 'Get Out of Your Lazy Bed'가 UK싱글차트 15위까지,

'Half a Minute'도 23위까지 오르는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바시아'와 밴드내 키보디스트였던 '대니 화이트(Danny White)'는

 

1집 앨범활동후 바시아의 솔로활동을 위해 '매트 비앙코'를 탈퇴합니다.

 

이 둘의 공동작업은 결실을 얻어 1987년 '바시아'의 솔로 데뷔앨범

 

'Time and Tide'가 발표됩니다.

희안하게도 이 앨범은 영국에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프랑스, 호주, 특히 미국에서는 굉장한 반응을 얻습니다.

첫 싱글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곡인 'Time and tide'인데

3옥타브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역과 고급스러운 재즈-팝적인

분위기로 미국인의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하며 재즈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26위까지 랭크되는 히트를 칩니다.

두번째 싱글 'New Day for You' 역시 싱글차트 53위까지 오릅니다.

 

(당시엔 재즈곡이 빌보드핫100차트에 오르기는 무척 힘들었습니다)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 빌보드 200 앨범차트 최종36위까지

 

랭크되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1989년엔 두번째 앨범 'London Warsaw New York'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영국과 그외의 나라에서의 반응은

 

미적지근 했으나 프랑스와 특히 미국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미국에서는 앨범차트 최종20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따냅니다.

두번째 싱글 'Cruising for Bruising'은 싱글차트 29위까지 오릅니다.

 

1994년엔 3집 앨범 'The Sweetest Illusion'를 발표합니다.

 

이 앨범 역시 프랑스, 미국에서만 좋은 반응을 얻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업템포의 첫싱글 ''Drunk on Love'가 재즈싱글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핫 댄스 클럽 플레이'차트에 1위로 등극합니다.

 

앨범 역시 앨범차트 최종 27위까지 랭크되며 골드를 기록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1998년 그녀의 어머니와 지인들의 죽음이후

 

음악활동을 접습니다.

 

1999년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Taro Hakase)'와

 

싱글 'So Nice'를 녹음한 이후 2003년까지 그 어떤 레코딩 작업에도

참여하지도 앨범도 내지 않았습니다.

 

2004년 그녀의 음악적 동반자 '대니 화이트'와 '매트 비앙코'의 리더

 

'마크 릴리(Mark Reilly)'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녀를 설득하여

'매트 비앙코'로 다시 재결합하며 앨범 'Matt's Mood'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2009년 15년만에 솔로 4집 앨범 'It's That Girl Again'가

 

발표되며 그녀의 건재를 대중에게 알립니다.

2018년 올해엔 9년만에 5집 앨범 'Butterflies'를 발표하며 아직까지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노라 존스'의 원조격이라 생각되네요.

정말 좋군요.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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