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POPS

I beg your pardon - Kon Kan !!!

에라디여 2024. 10.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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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gI4q6OzoyE?si=0MP7psdyB5rx36y4

 

오늘 소개하는 곡은 신스팝 밴드 '콘 칸(Kon Kan)의 1989년

 

히트곡 'I beg your pardon'입니다.

'콘 칸'은 1988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활동하던 프로듀서 겸

DJ '배리 해리스(Barry Harris)'에 의해 출범한 신스팝 듀오입니다.

 

뮤직비디오의 안경 쓴 사람이 '배리 해리스'이고

싱어는 '케빈 윈(Kevin Wynne)' 입니다.

'배리 해리슨'은 '브랜다 리',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불렀고

 

1982년에 '윌리 넬슨(Willie Nelson)'이 컨트리 발라드풍으로

 

멋지게 리메이크하여 빌보드 싱글차트 5위까지 오르고

싱글이 100만장 이상이 팔리는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1983년 '제2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까지 석권한 'Always on my mind'를 1987년에 영국의 신디팝밴드

'펫 샵 보이스'가 그들의 2집 'Actually'에서 신디팝버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다시 한번 고전이 빌보드 싱글차트4위에 랭크되는

 

대히트를 기록한것에 영감을 얻습니다.

 

그래서 자신도 과거 고전들을 샘플링하여 새롭게 탄생시켜보고자

 

미국의 여성 컨트리 가수 '린 앤더슨(Lynn Anderson)'이

 

1971년에 발표해 빌보드 싱글차트 3위까지 올랐던 대히트곡

'(I Never Promised You A) Rose Garden'을 큰 뼈대로 하고

 

독일의 디스코밴드 '실버 컨벤션(Silver Convention)'의

1976년 히트곡 'Get Up and Boogie (That's Right)',

미국의 디스코밴드 '지큐(GQ)'의 1979년 히트곡 'Disco Nights',

영국의 펑크그룹 '톤스 온 테일(Tones on Tail)'의 1984년 히트곡 'Go',

이탈리아 여성싱어 '스파냐(Spagna)'의 1987년 히트곡 'Call me'

 

1960년 서부영화 '황야의 7인(The Magnificent Seven)'의 테마곡을

 

절묘하게 샘플링 짜집기하여 발표한곡이 'I beg your pardon'입니다.

 

이 곡은 1988년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먼저 발표되었으나

 

토론토로 휴가를 간 '아틀란틱 레코드사'의 라디오 프로모터였던

 

'마크 나단(Marc Nathan)'이 이 곡을 '배리 해리스'가 디제잉하던

 

클럽에서 듣고 맘에 들어 싱글 몇장을 구매해 미국으로 돌아와서

 

4곳의 라디오 방송국에 싱글을 보냅니다.

이곡이 반응이 좋자 1988년에 아틀란틱 레코드사는 '콘 칸'과

계약을 맺고 1989년에 이들의 데뷔앨범 'Move to Move'가 발표되며

첫 싱글로 이 곡을 다시 릴리즈합니다.

이 곡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특히 미국에서는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최종 15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칩니다.

 

두번째 싱글은 'Puss N' Boots'였는데 이 곡 역시

영국의 전설적인 4인조 하드락밴드 '레드 제플린'이

 

1970년에 발표한 3집 'Led Zeppelin III'에서 싱글커트되어

 

빌보드싱글차트16위까지 올랐었던 'Immigrant Song'과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의 첫째딸인

'낸시 시나트라(Nancy Sinatra)'의 1966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인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g'을 샘플링한 곡입니다.

 

이 곡의 반응도 좋아 빌보드 싱글차트 최종58위까지 오릅니다.

 

'Harry Houdini'와 'Move to Move'도 캐나다에서 반응을 얻습니다.

 

그러나, '콘 칸'도 대표적인 '원 히트 원더'입니다.

 

데뷔앨범의 성공후 싱어인 '케빈 윈'이 탈퇴를 합니다.

 

그후 1990년에 '배리 해리스'가 자신이 보컬도 맡고 객원싱어도

 

초빙하여 2집 'Syntonic'를 1993년에 3집 'Vida!...'를 발표하나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소속 레코드사에게조차 버림받습니다.

 

'배리 해리스'는 계속 디제잉 활동을 했는데

2013년에 다시 콘칸의 1집 싱어였던 '케빈 윈'과 다시한번

'콘 칸'으로 재결합 합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노래가 기발하단 생각이 드네요.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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