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got the beat - The Go-Go's !!!

https://youtu.be/f55KlPe81Yw

 

남성들의 상징이었던 로크계에서 여성들만으로 구성된 밴드의 등장은

 

유행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비하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1976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한 여성만으로 구성되었던 "런어웨이스"가

 

대표적으로 결성에서 해제하기까지 단 한번도 화제에 오른적도

​

단 한곡의 히트곡 조차없었습니다.

 

그런데, 1981년에 락씬에 등장한 고고스는 외모는 물론

 

실력도 겸비하고 있었습니다.

 

펑크와 뉴웨이브풍의 심플한 비트와 박자로 인기를 끌었었죠.

 

고고스는 1978년에 미국 L.A에서 리드기타와 키보드를 맡았던

 

"샬로테 케페이(Charlotte Caffey )"를 중심으로

​

걸출한 리드보컬 "발렌다 칼라일(Belinda Carlisle)",

​

기타와 보컬에 "제인 위들린(Jane Wiedlin)",

​

베이시스트인 "마고트 올라베라(Margot Olaverra)",

​

드러머 "엘리사 벨로(Elissa Bello)" 이렇게 5인조로 결성됩니다.

 

소도시와 작은클럽을 무대로 연주경력을 쌓아가던중

 

1979년에 드러머를 "지나 스콕(Gina Schock)"으로 멤버교체를 하고

 

1980년에 공석이 된 베이스에 "케이시 발렌타인(Kathy Valentine)"을

​

영입하며 IRS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

​드디어 1981년에 이들의 데뷔앨범 "Beauty and the beat"을

​

발표하게 됩니다.

 

이 앨범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싱글 "Our Lips Are Sealed"이

​

빌보드 싱글차트 20위까지 오릅니다.

 

후속싱글인 지금 소개하는 이 곡 "We Got The Beat"도

 

싱글차트 2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 곡은 우리나라 영화 "색즉시공"에도 삽입되어 국내팬들에도

 

익숙한 곡입니다.

 

앨범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발표하고 1년만인

​

1982년에 뒤늦은 1위를 그것도 6주간이나 정복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됩니다.

 

1집의 열기가 식기전인 1982년에 2집 "Vacation"을 발표합니다.

 

앨범은 차트8위까지 오르며 골드(50만장)를 기록하고

 

이 앨범에서 "Vacation"이 싱글차트 8위까지 오르고,

 

"Get Up and Go"가 50위까지 오르나

​

1집에 비해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합니다.

 

1984년에 이들의 3집 "Talk Show"가 발표되고

 

싱글 "Head over hills"가 싱글차트 11위, "Turn to you"가 32위,

 

"Yes or No"가 84위까지 오르고 앨범은 차트18위까지 오르나

 

밴드의 지지도가 많이 떨어진것을 실감하며 멤버간의 불화로 1985년에

 

그룹은 해체합니다.

 

후에 리드보컬인 "발렌다 칼라일"은 약물중독을 극복하고

 

1986년에 앨범 "Belinda"를 발표하며 "Mad about you"를

 

싱글차트 3위에 올리고 앨범은 골드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하고

 

1987년에는 앨범 "Heaven on Earth"을 발표하고

​

"Heaven Is A Place On Earth"을 싱글차트 1위에 올리는

 

저력도 보여줍니다.

​

또, 멤버중 고고스의 대부분의 곡을 작곡했던 ​"제인 위들린"은

 

솔로 앨범을 2장 발표하였는데

​

1988년에 발표한 앨범 "Fur"의 수록곡중

​

"Rush hour" 싱글차트 9위에, "Inside A Dream"을 57위에

​

올리는 히트도 기록합니다.

 

참 통통튀는 매력의 멋진 걸밴드였는데 요즘 와서 자주

 

듣게 되네요.

 

즐감 즐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