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미국적인 락을 구사하는 락커는 누가 있을까요?
저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밥 시거", "휴이 루이스"
그리고 "존 멜런캠프(John Mellencamp)"를 꼽습니다.
미국 인디애나주 플러밍톤 출신인
"존 멜런캠프(John Mellencamp)"는 1951년생이니
현재 우리나라 나이론 73살이네요.
말썽장이였던 중고교시절을 지내며 음악을 하고 싶었으나
부모의 반대로 대학에서 방송학을 전공, 졸업하였으나
가수의 꿈을 잊지못해 데모테잎을 만들어 이리저리 돌리던중
"데이빗 보위"의 매니저인 "토니 드프리스(Tony DeFries)"를 만나
자신의 활동명을 학창시절 별명이었던 "Cougar"를 사용하여
"존 쿠거(John Cougar)"로 정하고 그의 나이 25세에
1976년에 첫 데뷔앨범 "Chestnut Street Insident"을 발표하게 되나
앨범은 처절한 실패로 끝납니다.
그러나, "로드 스튜어트"의 매너저인 "빌리 개프(Billy Gaff)"를 만나
활동무대를 영국으로 옮기고
1978년 두번째 앨범 "A Biography"를 발표하며 수록곡중
"I need a Lover"를 히트시키며 서서히 이름을 알려갑니다.
그러나, 정작 2집은 그의 본국인 미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곡이 호주차트 1위를 기록하고 영국에서도 꽤 인기를 얻자
1979년 그의 세번째 앨범 "Johnny Cougar"에 이곡을 다시 수록하여
미국에서 발매합니다.
결국 이곡은 뒤늦게 1979년에 빌보드 싱글차트 28위까지 진출하며
그의 커리어상 첫 빌보드싱글차트 Top40 진출곡이 됩니다.
1980년에 4번째 앨범 "Nothin' Matters and What If It Did"를 발표하며
"This Time (차트27위)"과
"Ain't Even Done with the Night (차트17위)"도 히트시키죠.
1982년엔 그의 커리어의 정점인
다섯번째 앨범 "American Fool"을 발표합니다.
그의 커리어상 유일한 No.1 싱글인 "Jack and Diane"과
"Hurts So Good (싱글차트2위)" 2곡의 메가히트곡을 배출합니다.
이 두 곡은 1982년 빌보드 연말결산 싱글차트에 각각 7위, 8위에
랭크될 정도로 크게 히트합니다.
("Hurts so good"은 빌보드싱글차트에서 무려16주간 탑10안에
머뭅니다)
"Hand to Hold on To"도 차트 19위까지 진출합니다.
앨범도 9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립니다.
(그의 유일한 차트1위 앨범입니다)
또, 1982년 제25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Hurts So Good"으로
남자부문 "Best Rock Vocal Performance"를 수상합니다.
그는 이듬해인 1983년 6번째 앨범 "Uh-Huh"를 발표하면서 부터
"존 쿠거 멜런캠프(John Cougar Mellencamp)"란 이름을 사용합니다.
이 앨범에서도 ""Crumblin' Down", "Pink Houses", "Authority Song"
세곡의 히트곡을 배출합니다.
그리고, 1985년에 다시한번 메가 히트 앨범을 발표하게 되는데
그 앨범이 바로 7번째 앨범 "Scarecrow"입니다.
앨범은 차트 2위까지 진출하고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이 앨범에서 오늘 소개하는 이곡 "Lonely Ol' Night(싱글차트6위)",
"Small Town(싱글차트6위)", "R.O.C.K. in the U.S.A.(싱글차트2위)" ,
"Rain On The Scarecrow(차트21위)", "Rumbleseat(차트28위)"
이렇게 5곡의 히트곡을 배출합니다.
저는 이 앨범을 참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 "Lonely Ol' Night"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후로도 1987년에 8번째 앨범 "The Lonesome Jubilee"를 발표하며
"Paper in fire (차트9위)", "CherryBomb (차트8위)",
"Check it out (차트14위)" 세곡을 히트시킵니다.
앨범은 최종6위까지 오르고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락의 대부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을 합니다.
1989년에 9번째 앨범 "Big Daddy"를 발표하면서
다시 활동명을 본명인 "존 멜런캠프(John Mellencamp)"로 바꾸며
지금까지 본명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알려진 히트곡이외에도 참 좋은 곡이 많은 가수인데
앨범을 구매하셔서 전체적으로 들어보시길 추천드리는 아티스트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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