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여성 락밴드 "런어웨이즈(The Runaways)"가 배출한
또 다른 한명의 여성 락커 "리타 포드(Lita Ford)" 입니다.
"런어웨이즈" 당시엔 그룹에서 베이스, 보컬을 맡았었습니다.
1958년 영국출신으로 그녀 역시 1979년 런어웨이즈가 해산되자
솔로로 전향 1983년 데뷔앨범 "Out of blood"를 발표하나
처절하게 실패합니다.
다음해인 1984년에 2집앨범 "Dancin' on the Edge"를 발표하면서
빌보드 앨범차트 최종 66위까지 오르며 어느정도 솔로로서
가능성은 보여주나
솔로로 성공한 "조앤제트"와 달리 상업적으론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때 당시 아무래도 대중적으로 성공한 "조앤 제트"에 대한
대중의 비교도 많이 됐을거고 열등감은 많았을거라 짐작됩니다.
그런 그녀가 4년만에 발표한 1988년 세번째 앨범 "Lita"를 발표하면서
반등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전앨범과는 달리 당시 유행했던 팝-메탈풍의 앨범이었는데
그녀의 예쁜얼굴과 섹시한 몸매와 음색이 어우러지며
수록곡중 지금 소개하는 이 곡 "Kiss me deadly"가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빌보드 싱글차트 최종12위에 랭크되는 성공을 하게됩니다.
두번째 싱글인 "오지오스본"과의 듀엣곡인 아름다운 발라드
"Close my eyes forever"도 싱글차트 8위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Top10 히트곡도 갖게됩니다.
또, 수록곡중 "Back to the cave", "Falling In and Out of Love"도
락차트에서 인기를 끕니다.
그리고, 앨범 역시 최종29위까지 랭크되면서 앨범차트200에
장장 62주간 머무르며 플래티넘을 획득합니다.
이 앨범으로 "리타 포드"는 자신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2년후 4집앨범 "Stiletto"를 야심차게 발표하게 되는데
아쉽게도 수록곡중 "Hungry"가 싱글차트 98위에 잠깐 오를뿐
처절하게 실패합니다.
아마 시기적으로 얼터너티브의 광풍이 불기시작할때라
더 주목을 받지 못했을겁니다.
다시 심기일전하여 발표한 5집 앨범 "Dangerous Curves"도 실패하고
4년의 공백끝에 발표한 6집 앨범 "Black" 조차 처절히 실패합니다.
그녀는 2명의 아들의 육아에 전념하면서 공백을 갖다가
2008년 7집 앨범 "Wicked Wonderland"를 발표하며
다시 락씬에 컴백하게 됩니다.
물론 그 이후에 발표한 앨범 모두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올해 66살의 나이에도 지금까지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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