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부광수산'에서 구매한 생고등어입니다. 지금 이시기에 생고등어가 잘 안나오는건지 생 고등어 가격이 좀 오른것 같아요. 중고등어 (400~500g) 짜리를 구매했습니다. 구매시 마리당 2,500원 이었네요. 저는 4+1 이벤트하길래 10마리 구매했어요. 한마리씩 머리꼬리 자르고 소금간되어 진공포장해주니 정리할때도 편리하고 보관하기도 편리해요. 제일 작은것 272에서 제일큰것 407G 까지 나오네요. 둘이 한끼 먹기 딱 좋을 크기입니다. 물론 고등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혼자 한끼에 끝낼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 작은고등어로 한마리 냉동시키기 전에 궈먹어보았네요. 한 겨울고등어보다는 맛은 약간 떨어지네요. 뭔가 기름진 맛이 떨어졌다고 할까요. 지금 시기가 알이 찰때라 그럴겁니다. 어쩔수 없어요 ^..

삭힌 아삭이고추로 된장무침을 했습니다. 원래 청양고추로 삭혀야 단단하고 오래가는데 아삭이고추가 많아서 한번 소금으로 삭혀보았네요. 된장 한스푼에 고추가루, 다진마늘, 생강, 대파, 참기름, 참깨, 멸치젓을 넣어서 무쳤어요. 뜨거운 쌀밥에 반찬삼아 먹었습니다. 별미네요 ^^

옥션 판매자 '성은푸드'에서 주문한 절임배추 20kg 입니다. 지난해 김장떄 쓰고 매운맛이 있는 무우를 모르고 사용해서 김장을 망쳤는데 김치가 처음에는 설탕, 뉴슈가 등으로 무우의 쓴맛을 없애려 노력해서인지 그런대로 먹을만하더니 두달정도 지나니 배추에 무우의 쓴맛이 배어 씻어서 먹지 않는 이상 그냥은 못먹겠더군요. 3월달이라 아직 작년배추로 절임배추를 판매하는곳이 있을까 했는데 아직 있었네요. '성은푸드'는 '인천 서구 세자봉로'에 위치하고 있고 절임배추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김치도 제조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제품표기를 보니 국내산 배추 95% 중국산소금 2.5% 국내산 소금물 2.5% 네요. 중국산 소금표기가 조금 찜찜했는데 마지막 마무리가 수돗물 세척이라는 판매글을 믿고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절임배추는..

남해쪽 간재미는 보통 겨울이 제철인데 요즘 간재미도 그다지 맛이 나쁘진 않습니다. 간재미 껍질 벗기는것이 익숙한 분들은 아주 쉽게 벗기시던데 해보지 않은분들은 요령이 없어서 정말 힘들죠. 그래서, 아예 장만한 간재미를 구매했습니다. 먼저 간재미를 어슷어슷하게 써러서 준비해 놓고요. ​ ​사실 싱싱한 간재미는 이 상태로 그냥 초장에 찍어먹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오늘은 초무침을 할것이라 이 상태로 준비해 놓고요. 취청오이랑 무우를 소금에 살짝 절여서 물기를 꽉 짭니다. 양파썰어놓고, 당근 썰어놓고, ​ 미나리, 다진마늘, 다진생강, 대파 조금 썰어놓고요.​ 식초, 매실액기스, 고추가루, 고추장 1큰술, 설탕, 소금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참깨와 참기름으로 합니다. 기호에 따라 약간 막걸리를..

농라 '온새미로'님께 구매한 '적상추4kg'입니다. 구매당시 한동안 상추가격이 이상할정도로 저렴해서 10,500 원에 구매했습니다. 상추는 그방 수확한것처럼 신선했고 상태도 너무 좋았어요. 먹기에도 딱 좋은 로얄사이즈입니다. 한번 쌈싸먹기 딱 좋은크기입니다. 적상추 4kg의 양이 너무 많아서 상추겉절이와 강된장을 해서 쌈싸먹었는데 심지어 상추가 고소한 맛까지 납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마트에서 가장 저렴한 식빵인 '모닝앤 데이' 토스트 식빵입니다. 보통 3,500원에 판매합니다. 저는 마트세일할때 3,000원에 구매했고요. 가정용으로도 많이 쓰지만 길거리 토스트 푸드트럭에서도 많이 쓰더군요. 중량은 702g 입니다. 빵은 26쪽이 들어있어요. 식빵 가장자리 2쪽은 안쓴다고 생각하면 토스트 12개를 만들수 있네요. 생산자는 '(주)에스피씨삼립'입니다. 주원료는 밀가루이고, 옥수수가루와 쌀가루도 섞여있네요. 효모는 2.64% 입니다. 제품 전체 칼로리는 1.706 kcal 입니다. 식빵 슬라이스 한개당은 65.5 kcal 입니다. 계란이나 햄같은 다른 재료는 넣지않고 양배추만 넣고 캐찹뿌려서 먹어보았습니다. (가끔 오이도 넣고는 합니다 ^^) 저는 보통 아침식사를 이렇게 우유한잔과 합니다..

'금풍제과' 건빵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작은 봉지 건빵이 시중에 잘 안보이더군요. 옥션 스마일배송 이용하면서 몇봉 구매했습니다. 밀가루 가격이 올라서인지 저렴했었던 건빵가격도 이젠 만만치 않네요 ^^ 건빵만큼 간식에 좋은 과자는 없죠 ^^ 가격 저렴하고 양도 많고 ..... 칼로리 적당하고 달지않고 괜찮은 과자입니다. 한봉 중량은 70g 입니다. 칼로리는 306kcal 이고요. 밥 한공기 칼뢰네요 ^^ 두봉 먹으면 한끼식사 대체입니다. 건빵은 보리건빵이 그런지 일반건빵에 비해 고소한 맛이 더 있습니다. 별사탕이 들어있음 더 좋았겠지만 작은 중량에 별사탕은 안들어있죠 ^^ 입맛 다시기 딱 좋습니다.

농라카페 '홍지애'님께 구매한 고흥 피꼬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피꼬막을 그냥 꼬막보다 좋아하는데 해감이 힘들어서 자주는 못해먹습니다. 도착한 피꼬막은 상당히 크더군요. 1kg 15~20라 알고 구매했는데 꽤 큽니다. 물론 모두 살아있구요. 중량을 넉넉히 주셨습니다. 그릇무게 200g 을 제외하고 3kg 구매에 실량 3,350g 이네요 하루 꼬박 해감한 피꼬막을 데쳐서 살을 발라 냈습니다. 알이 꽤 큽니다. 요즘 오이하고 미나리가 비싸 무우와 당근, 양배추만으로 초무침을 했어요. 피꼬막이 워낙에 싱싱하니 야채는 모자라도 맛은 좋습니다. 아주 잘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