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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에서 3kg에 60마리짜리 아주 잘은 병어를
판매하길래 병어젓을 담그려고 구매했습니다.
세꼬시도 가능한 병어라 신선도는 아주 좋았어요.
다만 크기가 너무 귀여울정도로 작았습니다.
젓갈담기엔 딱이지요 ^^
또 병어는 봄에 가장 맛있습니다.
보통 5월이 제철이죠 ^^
신선도는 여태 구매했었던 병어중
잔냄새하나 안날정도로 역대급이네요.
세꼬시로 먹을 10마리정도만 따로 빼두고
일단 깨끗이 씻었습니다.
집에 5년묵은 천일염이 있어서
병어 5kg무게의 25%인 1,250g을
저울로 잘 측정해서 준비해 두었고요.
물기빠진 병어를 소금에 잘 버무렸습니다.
보통 젓갈 담을때 소금의 양은
생선원물과 소금의 비율 3:1 이 가장 적당합니다.
용기에 김장비닐넣고 버무린 병어젓을
잘담아서 보관하고 있네요.
보통 2년정도 지남 김치담그기엔 가장 좋지만
그전이라도 꺼내서 쪄서 먹거나 무쳐먹으면
맛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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