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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선지 파는곳이 없어서
오랫동안 선지국을 먹으려면 마장동에서
구매하거나 해장국집에서 사먹었습니다.
요즘은 신돈축산에서 선지를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니
편리하게 구매해서 자주 해먹습니다.
이번에는 안깐양과 같이 구매해서 끓여보았네요.
먼저 안깐양을 천일염으로
벅벅 문질러 장만을 했습니다.
이래야 불순물이 제거가 됩니다.
다음 장만한 안깐양을 데쳐서
육수를 냈습니다.
그리고, 양을 건져 먹기좋게 썰었네요 ^^
무청시래기 준비하고요.
된장과 갖은 양념으로 무쳐서 준비해 놓습니다.
안깐양을 끓인 육수에 무우를 조금 넣어서
끓이다가 양념한 무청시래기를 넣고
마지막에 선지를 넣은후 간을 맞춥니다.
그래야 짜지 않아요.
왜냐하면 선지를 굳히려고 판매처에서
소금을 뿌리기 때문입니다.
아주 맛있게 끓여졌네요.
오랜만에 먹으니 더욱 맛있고
안깐양을 넣으니 더욱더 맛이 배가 되는군요.
좋은 선지와 안깐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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