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진영수산 파지 자연산 대하 맛있네요~~~

에라디여 2024. 9. 16. 14:05

 
농라카페 '진영수산'에서 구매한
 
'파지 자연산대하 2kg' 입니다.
 
상단 사진은 도착 상태인데 얼음은 없었고
 
아이스팩2개와 대하가 있었어요.
 
급냉제품이라 얼음은 뺀것 같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비린내없고 크기 좋고 선도 좋습니다.
 
파지라지만 제가 받은 대하는
 
목부분이 터진 정도랄까 이정도면
 
상태가 양호한거고 신선했습니다.

 

사진상의 손은 제손 남자손이고 ^^,
 
일반 컷터칼과 크기 비교해봤네요.
 
파지라서 작을줄 알았는데 크기 큰편입니다.

 

무게 측정해봤더니 그릇무게 210g 빼면
 
대하만 1,970g 나왔네요.
 
이 정도면 정확한겁니다.

 

일단 대하장 가능한 선도라는 '진영수산'
 
말씀 믿고 장만을 했습니다.
 
머리떼고 이쑤시개로 내장 제거했어요.

 

제거한 머리는 소금넣어서 버무렸네요.
 
어머니 말씀으로는 이렇게 소금 적당히 넣고
 
젓을 만들어 숙성시켜 김치만들때 갈아 넣으면
 
김치가 상당히 시원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요건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고요 ^^

 

장만한 대하 1kg 정도는 대하장을 만들기 위해서
 
물에 3번정도 세척후 물기를 뺐습니다 ^^
 
세척하니 대하 상당히 깨끗하네요 ^^

 

일단 대하장 만들기 위해서
 
진간장에 물 1:1로 섞은후 마늘, 생강, 매실청,
 
계피, 감초, 붉은건고추 등을 넣고 끓여서
 
완전히 식혔어요
 
대하의 머리를 떼냈기 때문에 간은 좀 연하게 했어요.

 

용기에 물기뺀 대하넣고 식혀놓은 간장을 부어
 
대하장 완성했습니다.
 
이제 3일정도 있다가 먹어보려고 합니다.

 

500g 정도는 소금구이 해먹었습니다 ^^
 
후라이팬에 쿠킹호일깔고 소금깔아서 약한불에 궈먹었어요.
 
정말 맛있네요.
 
파지란 말이 무색하게 선도와 맛, 가격 모두 잡은 제품입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

 

P.S :
 
대하장 담은지 5일후에 꺼내보았습니다.
 
간도 딱맞고 너무 맛있게 숙성됐네요 ^^
 
일반 새우장하고는 확실히 틀리네요/.
 
역시 자연산 대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