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때 동태전 부쳐먹으려고
구매한 '동태포 슬라이스'입니다.
상품은 700g 포장 2개입니다.
가격은 1만원전후에요.
원산지는 '러시아'이고
동태포 제조는 '중국'에서 했네요.
수입업체는 '부산시 서구 원양로'에 위치한
'(주)부경통상'입니다.
포뜬것의 상태는 솔직히 별로입니다.
그냥 대충 듬성듬성 자른것 같아요.
전부치기 좋게 손으로 직접 뜬 포랑은 많이 틀리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감안해야겠죠 ^^
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겉면엔 글레이징처리 되어있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다시 썰어서
소금으로 밑간하고
밀가루를 겉면에 묻혔습니다.
이 작업중 느낀것은 동태포 겉면의 글레이징처리때문인지
포가 녹으면서 물이 꽤 나오네요.
계란 풀어서 장만한 동태에 묻혀서
전을 부쳤어요.
먹어보니 솔직히 생선가게에서
직접 뜬 동태포랑은 맛이 한참 떨어집니다.
그냥 저렴한 맛에 많은 양을 원한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가정용보다는 업소용이 맞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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