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보령신일수산 파지 자연산 대하 괜찮아요~~

에라디여 2024. 9. 8. 17:27

 

농라카페 '보령신일수산'에서 구매한

 

'파지 자연산 대하 4kg'입니다.

 

윗쪽 부분만 살짝 녹았고 전체적으로론 꽝꽝 얼어왔습니다.

 

정품과 비교해서 선도엔 차이없고

 

머리가 꺽인 정도의 대하라고 합니다.

 

1kg에 30미 정도의 크기라고 하셨는데

 

총 122미 나왔으니 정확하네요.

 

저는 지인하고 61미씩 사이좋게 두집이 나눴구요 ^^

 

가정에서 먹기엔 적당한 크기입니다.

 

먼저 먹던 새우장 간장이 많이 남아서 그것으로

 

새우장을 만들 목적으로 구매했기에

 

먼저 새우 수염자르고 대가리 떼고

 

물기를 좀 뺐습니다.

 

이쑤시개로 새우등을 찔러 내장 빼냈고요.

 

처음엔 급냉제품이고 붉은물도 일부 들어있어 

 

대하 상태가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세척을 여러번 깨끗히 하고 

 

다 장만한 새우를 보니 붉은물도 빠졌고

 

살도 통통하니 냄새도 안나 신선해 보입니다.

 

먼저 새우장 먹고 남은 간장에 간을 좀더해서

 

장만한 새우에 부어 새우장을 완성했습니다.

 

한 3~4일 뒤에 먹어볼 예정입니다.

 

파지중에 살이 좀 무른것과 형태가 안좋은것과

 

다듬다가 찢어진 놈들은 새우튀김 해먹었네요.

 

사실 튀김이라기보다는 밀가루반죽묻힌 부침이죠 ^^

 

그리고, 새우머리도 버리지 마시고 한번 씻어서

 

소금 짭잘할정도로 치고

 

기름에 튀겨보시면 새우깡 느낌도 있고 아주 맛있어요.

 

술안주로 참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장만하고 맛을보니

 

가격대비 아주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