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미디엄 템포의 멋진곡인 'Love won't wait'은
영국의 보이그룹 '테이크 댓(Take That)'의 리드싱어출신인
'게리 발로우(Gary Barlow)'가 1996년 그룹이 해체되고
발표한 첫 솔로앨범 'Open Road'에서 두번째 싱글커트되어
영국 UK 싱글차트1위를 기록한 곡입니다.
'게리 발로우'하면 '테이크 댓'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1990년에 영국 멘체스터에서 결성된 '테이크 댓(Take that)'은
'게리 발로우(Gary Barlow)', '하워드 도널드(Howard Donald)',
'제이슨 오렌지(Jason Orange)', '마크 오웬(Mark Owen)',
'로비 윌리엄스(Robbie Williams)'로 구성된 5인조 팝그룹이었습니다.
1992~96년까지 자국인 영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던
이들이 1996년 리더인 '게리 발로우'의 독선적인 팀운영에
불만을 품고 갈등하던 팀의 막내 '로비 윌리암스'의 탈퇴로 말미암아
그룹은 해체됩니다.
1996년 '게리 발로우'는 첫 솔로앨범 'Open Road'를 발표합니다.
첫 싱글곡 'Forever love'가 영국싱글차트1위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립니다.
두번째 싱글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Love won't wait'입니다.
이곡 역시 싱글차트1위에 오릅니다.
세번째 싱글은 미국의 컨츄리 가수 '조 디피(Joe Diffie)의 곡을
리메이크한 'So help me girl'이었는데 이곡은 미국에서도 반응을
얻으며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44위까지 오릅니다.
(그의 유일한 빌보드싱글차트진입 솔로곡입니다)
영국에서는 11위까지 오르죠.
4번째 싱글 'Open road' 역시 본국에서는 인기를 얻으며
싱글차트7위까지 오릅니다.
앨범 역시 영국앨범차트1위에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미국시장에서는 제2의 조지마이클이란 슬로건으로
홍보를 했지만 처절히 실패하며 그룹에 이어 솔로까지
미국시장과의 악연을 이어갑니다.
1999년 두번째 솔로앨범 'Twelve Months, Eleven Days'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이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테이크 댓'의 막내였고
자신과 불화가 있었던 '로비 윌리암스'의 악동 이미지를 앞세운
솔로활동의 초대박 성공에 처절히 밀립니다.
(로비윌리암스는 여태까지 발표한 총11장의 솔로앨범중 영국에서
단 한장만 앨범차트2위에 머물렀고 나머지 앨범은 모두 차트1위에
올랐을정도로 성공했습니다)
자존심에 상처를 받은 '게리 발로우'는 그는 2014년 3집
'Since I Saw You Last'를 발표할때까지 14년간 솔로앨범을
발표하지 않습니다.
(2012년에 발표한 Sing 은 스페셜앨범 성격이 강합니다)
지금은 2006년 재결합한 '테이크 댓' 활동과 솔로활동을 병행하며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로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재적인 작사/작곡능력과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였지만
이상하게도 미국시장하고는 인연이 없었던 '게리 발로우' ~~~
오랜만에 들으니 정말 좋습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추억의 PO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uck With You - Huey Lewis And The News !!! (0) | 2024.10.25 |
---|---|
Power of Love - Huey Lewis And The News !!! (1) | 2024.10.25 |
Patience - Take That !!! (2) | 2024.10.24 |
Just Got Paid - Johnny Kemp !!! (2) | 2024.10.24 |
Back To Life - Soul II Soul !!! (1) | 2024.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