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신나는 R&B 댄스곡 'Just got paid'는
싱어송라이터인 '조니 캠프(Johnny Kemp)'의 1988년도 히트곡입니다.
'조니 캠프'는 미국 플로리다의 남동쪽에 위치한 카리브해에 있는
섬나라인 '바하마(Bahamas)'의 수도 '나소(Nassau)'출신입니다.
('바하마'는 1973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그는 13살부터 '바하마'의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1979년 21살때 미국 뉴욕시 할렘으로 활동무대를 옮겨
1980년대 초부터 세션 뮤지션 활동과 작곡가로 이름을 알립니다.
1986년엔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솔로활동을 시작해
셀프타이틀 데뷔앨범 'Johnny Kemp'를 발표합니다.
수록곡중 'Just Another Lover'가 빌보드 'Hot 블랙싱글차트'
(지금의 Hot R&B/Hip-Hop Songs) 14위까지 오릅니다.
앨범은 'Top 블랙앨범차트(지금의 Hot R&B/Hip-Hop Albums)'에
36위까지 오르며 비록 메인차트엔 오르지 못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성공합니다.
이듬해인 1987년에 2집 'Secrets of Flying'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에서 '조니 캠프'의 최대히트곡인 'Just got paid'가
1988년 여름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에서 10위까지 오르는 히트를
칩니다.
이 곡은 '뉴 잭 스윙(New Jack Swing)'의 창시자인
'테디 라일리(Teddy Riley)와 공동작곡한 곡입니다.
원래는 '뉴 잭 스윙'의 대부가 된 '키스 스웨트(Keith Sweat)'의
데뷔앨범 'Make It Last Forever'를 위해서 쓰여졌으나 최종적으론
수록되지 못했습니다.
다른 가수가 부르기로 예정되있기도 했으나 결국 불발되고
'조니 캠프' 자신이 불러 이런 대히트를 기록합니다.
(이 곡은 2000년도 '엔싱크(NSYNC)'의 3집 'No Strings Attached'에서
리메이크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1989년 '제31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Best R&B Song'부문에
노미네이트되나 여성싱어 '애니타 베이커(Anita Baker)'의
'Giving you the best that I got'에 밀려 수상엔 실패합니다.
https://youtu.be/GNpoo4gvEWo?si=guWzj5mKaGI5DbZA
1989년엔 영화 '싱(Sing)'의 사운드트랙중 'Birthday Suit'를 불러
빌보드 핫100싱글차트 36위까지 올려놓기도 합니다.
이 곡은 '조니 캠프'의 마지막 히트곡이 됩니다.
이후 가수로서는 더 이상 메인차트에 오르지 못하고 잊혀져 가던중
2015년 4월 16일 '자메이카'의 '몬테고 베이(Montego Bay)' 해변에서
5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채 발견됩니다.
경찰의 공식 사망원인은 실족사로 발표되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떠났어도 좋은 노래는 남았네요.
즐감 즐청하세요 ^^
P.S : 이번에 포스팅을 하면서 '조니 캠프'의 뮤직비디오 여러편을
다시보게 됐는데 무대매너나 의상등이 '브루노 마스'와
느낌이 상당히 비슷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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