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Tell me"의 주인공인 "화이트 라이언(White Lion)"은
덴마크 출신의 보컬리스트 "마이크 트램프(Mike Tramp)"와
미국인 기타리스트 "비토 브라타(Vito Bratta)"가
두명으로 멤버 드러머 "니키 카포지(Nicki Capozzi)"와
베이시스트 "펠릭스 로빈슨(Felix Robinson)"을 영입하여
1983년에 결성된 4인조 헤비메탈밴드입니다.
1984년 일렉트라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데뷔앨범 "Fight to survive"
를 레코딩하나 일렉트라측이 앨범을 맘에 들어하지 않아
발매를 거부하고 밴드와 계약을 끝내버립니다.
이 일의 여파로 드러머와 베이시스트는 밴드를 떠납니다.
이 앨범은 결국엔 1985년 "JVC 레코드"에 의해 일본에서
먼저 발매가 됩니다.
미국에서는 "그랜드 슬램 레코드사(Grand Slamm Records)"에
의해 1986년 발매되어 빌보드 앨범차트 151위에 랭크됩니다.
새로운 드러머 "그렉 디앤젤로(Greg D'Angelo)"와
베이시스트 "제임스 로멘조(James LoMenzo)"를 맞아드린
"화이트 라이언"은 1987년 "애틀란타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그룹의 2집 "Pride"를 발표하고 첫번째 싱글 "Wait"을 릴리즈합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반응이 좋지 않았으나 앨범 발매와 동시에 시작한
미국 투어의 성과로 싱글발매 7~8개월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빌보드 핫100 싱글차트 최종8위에 오르는 대성공을 거둡니다.
이 앨범에서 두번째 싱글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Tell me" 입니다.
싱글차트에서는 최종58위까지 올랐으나 전 이 앨범에서 이 곡이
가장 좋았습니다.
앨범 역시 앨범차트 최종11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앨범의 인기가 시들무렵 이 앨범에서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
나오는데 바로 그 유명한 발라드 "When the Children Cry"입니다.
앨범의 세번째 싱글로 싱글차트 90위권에 처음 모습을 보인후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며 빌보드싱글차트 최종3위까지 기록하며
이곡의 인기로 앨범판매도 탄력을 받으며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1989년엔 그룹의 3집 앨범 "Big Game"이 발표됩니다.
첫싱글로 "Little Fighter"가 릴리즈되어 빌보드핫100 싱글차트
최종 59위에 랭크됩니다.
두번째 싱글 "Radar Love" 역시 차트 최종59위에 랭크되죠.
"Cry for Freedom"과 "Goin' Home Tonight"도 인기를 끄나
확실한 한방을 터트리는 히트 싱글은 없었습니다.
앨범 역시 앨범차트 최종19위까지 랭크되었으나 지속적인 판매에
실패를 하며 골드(50만장)를 기록합니다.
전체적인 성적은 전작 "Pride"에 한참 못미치는 성적이었습니다.
1991년에 밴드의 네번째 앨범 "Mane Attraction"을 발표하나
시기적으로 "너바나(Nirvana)"로 시작된 "얼터너티브"의
강풍에 휘말려 앨범은 앨범차트 최종61위를 기록한채 폭망하며
밴드는 1992년 해산합니다.
그러나, 7년후 1999년 "마이크 트램프(Mike Tramp)"가
"화이트 라이언"으로 컴백하나 다른 원년 멤버는 합류하지 않았습니다.
2008년 밴드의 다섯번째 앨범 "Return of the Pride"를 발표하며
지금까지도 앨범발표와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재밌는것은 "Guitar World Magazine"에서
80년대 기타리스트 TOP20에 선정될 정도로 인정받았던 기타리스트
"비토 브라타"는 그룹 해산후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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