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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게장이 먹고싶어서 냉동 돌게 3kg 주문했습니다.
가장 제철에 잡아 냉동한거라 해서 구매했네요.
그런데 돌게 가격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세졌네요
꽃게에 비해 가격이 1/3 수준이었던것이
이젠 거의 비슷하네요.
보통 돌게가 남해에 많이 나오죠.
찌게도 해먹고 게장도 담가 드십니다.
껍질이 너무 단단해서 게장으로 해먹을땐 치아 조심해야 합니다.
(먹기전 도구로 집게발같이 특히 단단한곳 조금 깨면 됩니다)
도착한 돌게는 그다지 크진 않네요.
알을 품은 암게가 많네요.
칫솔로 돌게를 구석구석 세척했어요.
세척한 돌게를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뺐구요.
간장은 전날 미리 끓여두었습니다.
보통 3kg 담을려면 3리터 정도 만들어놓음 됩니다.
진간장하고 물은 1 : 1.5정도 비율로 섞었구요.
감초, 설탕, 양파, 대파, 계피, 다시마, 깐마늘, 생강등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서 식혀 두었습니다.
통에 차곡차곡 배를 위를 향하게 쌓았어요.
그위에 식혀둔 간장을 붓고 누름개로 눌러놨습니다.
보통 꽃게 간장게장은 3일정도 지나면 먹는데
돌게는 아무래도 껍질이 딱딱해서 시간이 더 필요할듯 싶어
5일후에 꺼내서 먹어보았습니다.
작지만 암게라 알도 꽉차고 살도 꽉 찼네요.
집게발이 딱딱해서 먹기 불편한거 빼곤
꽃게에 버금갈 정도로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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