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생활형 사용기

농라 '보령한우마트'에서 구매한  '돼지안심' 입니다. 안심은 지방이 가장 적은부위이면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죠. 한우 안심은 먹어봤는데  돼지안심도 소처럼 부드러울까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kg에 1만원에 샀습니다. 실중량도 정확하네요. 1,045g 나왔어요. 포장 필름 제외하면 1,030g 정도입니다. 확실히 지방이 거의 없네요. 맛을 정확히 보고자 로스구이로 먹어봤어요. 소와 마찬가지로 안전히 익히면 퍽퍽하더군요. 아무래도 돼지고기라 레어로 먹긴그렇고 해서  적당히 익혀 먹었습니다. 확실히 부드러운 부위는 맞군요. 치아가 안좋으신분들도 충분히 먹겠습니다.

오랜만에 돼지등뼈탕이 먹고싶어서  농라 '보령한우마트'에서 돼지등뼈3kg을 구매했습니다. 등뼈는 보통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끓여먹기엔 딱이죠. 돼지국물도 소국물보다는 가벼운 느낌이라 소화에 부담도 없고요. 중량 정확합니다. 실중량 3,130g 입니다.  도착한 돼지등뼈가 살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네요. 보통 국산 돼지등뼈는 수입산에 비해서  살이 많이 없는데 여기는 상당히 많네요 ^^ 들통에서 반나절정도 물에 담가 등뼈의 피를 빼주었습니다. 피를 뺀후 한번 끓어 오를때 물을 버리고 등뼈를 한번 씻어 이물질을 없애고 2시간정도 처음에 끓어오를때까지는 강불로  그다음은 중불과 약불로 끓였어요.  완성후 다른 양념안하고 국물에 소금간만 해서 대파 고명올려서 먹어보았습니다. 살도 두툼해서 먹을것이 있고 부드럽..

홈플러스에서 구매한  '하림 무항생제 생닭'입니다. 세일을 해서 3마리 구매했네요. 한마리 중량 1kg 입니다. 실중량은 포장재포함해서 1,161g 나오네요. '(주)하림' 제품입니다. 포장재 벗겨보니 닭이 무척 튼실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쪘네요, 삼계 백숙해먹으려고  냉동실에 인삼도 꺼냈어요.  달의 꽁치부분과 목부위에  기름이 제법있어서 깨끗이 제거하고 닭과 함께 인삼, 마늘, 대추, 감초, 생강을  넣어서 1시간 30분정도 푹삶았습니다.  닭 자체는 아주 맛있네요.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하고  일단 살이 제법 통통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생닭 잘 샀네요.

농라 '보령한우마트'에서 구매한 소 선지입니다. 2kg 구매했는데 꽤 많이 주셨네요, 요즘은 동네에서 선지를 구매하기가 참 힘듭니다. 동네 정육점에도 취급하는데가 없어서  가끔 선지 생각이 나면 마장동에 가서 사오곤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할 기회가 있었네요 ^^ 선지의 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배송중 부서져서 올까봐 걱정했는데  온전한 상태로 왔네요. 먼저 소 잡육으로 육수를 먼저 끓인후  배추우거지와 무우, 대파, 다진마늘, 된장 등을  넣고 마지막에 선지와 숙주나물을 넣어 간을 맞췄어요. 선지국 끓일때 주의점이  간은 선지를 넣고 난후 맞춰야합니다. 왜냐하면 선지 자체가 짠맛이 나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선지국을 먹어봤는데  일단 선지가 워낙 신선하니  너무 맛있네요. 선지가 쫀득하고 탱탱합니다.

'부용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3등급 안심'입니다. 3.1kg 원물을 겨우 구매했습니다. 안심은 소 한마리 잡으면 5~6키로 정도 나옵니다.  거의 운동량이 없는 부위라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고  소에서 가장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구이용으로 손질을 요청했는데  6팩으로 나눠서 담아주셨네요. 안심은 마블링 거의 없고 좋아보입니다 ^^ 한팩씩 중량을 달아보니  가장 중량이 적은 팩이 467g 이고  가장 무게가 많이 나가는 팩이 555g 이네요. 평균 500g 전후로 잘 소분해준것 같습니다.  안심을 시식했습니다. 아무래도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다보니  안심 특유의 담백함과 부드러움을 느끼려면  살짝 굽는게 좋습니다. 지방이 거의 없어서 오래 구우면 퍽퍽해집니다. 예전 '수요미식회'라는 프로에서 '황..

​육우라하면 외국에서 송아지를 들여와​국내에서 고기를 목적으로 6개월이상 키운소를 말합니다. 한우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들 드십니다. 요즘은 육우의 사육기술이 발달해서 한우못지 않은 품질을 보인다고 하네요. 국거리로 한우잡육을 주로 구매하다가 육우도 국거리 잡육 판매를 하길래 가격이 저렴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신돈축산' 제품이고요. 1kg에 1만원 중반대에 구매했습니다.​ 고기는 여러 부위를 손질하고 남은 짜투리부분을 모아놨네요. 국거리로 쓰기좋게 썰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냉동이지만 냄새나지 않고 신선해 보이기는 했어요. ​500g으로 소고기무우국을 끓여봤어요. 끓이는데 상당히 기름기가 올라오더군요. 육계장등의 탕거리로 적합한듯 합니다. 국물이 우러나기는 잘우러나요. 끓인후 맛을 보았습..

신돈축산에서 덴마크산 냉동 가브리살을 구매했습니다. 가브리살은 보통 돼지 등겹살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목살하고 등심을 연결 부위의 조그마한 살입니다. 보통 돼지한마리에 200~250g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구워놓으면 삽겹살만큼 상당히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요즘 시세가 국산은 1키로에 25,000~30,000원 정도 합니다. 저는 저렴하게 국산의 1/3가격인 수입산을 구매했네요 ^^ ​수입산이라도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시키니 그냥봐선 수입산인지 국산인지 모르겠네요 ^^ 기름도 적당하고 외관상으론 좋아보였습니다.​ 중불에 천천히 구워서 먹으니 수입산이라도 냄새도 없고 아주 맛있네요. 말안하면 국내산이라도 믿겠습니다. 아주 맛있게 잘먹었네요 ^^

예전엔 알을 많이 낳은 노계인 '폐기닭' 가격이 참 저렴했는데 폐기닭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서인지 요즘엔 그다지 저렴하지가 않고 생각보다 구하기도 쉽지않습니다. 신돈축산에서 판매를 하기에 반가운 마음에 3마리 구매해봤습니다. 폐기닭은 보통 크기가 커요. 이 제품은 1.8kg 정도 나가더군요. 폐기닭은 육질이 무척 질긴편입니다. 그리고 노계라 기름이 많은 편이죠. 보통 압력솥에서 조리를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압력솥이 없어서 기름을 제거하고 그냥 냄비에 인삼넣고 마늘, 양파넣고 2시간정도 끓였습니다. 2시간정도 끓여도 약간 질기더군요. 될수록이면 압력솥에 조리하세요 ^^ 그냥 백숙식으로 뜯어먹을까 하다가 육질이 아직 질기기에 살을 찢어서 닭곰탕식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찢은 살을 다시 넣고 30분정도 더 끓..

'부용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냉동 불고기감'입니다. 한팩 500g 중량입니다. 중량을 측정해보니 넉넉하네요 ^^ 암소한우입니다. 1등급이고 '목심'부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불고기감은 등심부위가 가장 맛있으나 어짜피 양념해서 먹기때문에 목심부위도 괜찮고 앞다리나 설도/우둔부위도 괜찮습니다. 제조일자가 작년 9월23일로 되어있는데 구매를 작년 그 시기에 5+1 이벤트할때 많이 구매했습니다 ^^ 냉동실에 쟁여서 먹기떄문에 후기를 이제서야 쓰네요 ^^ 냉동이지만 1등급이라 그런지 적당히 고기에 기름이 있고 질이 무척 좋아요. 집에 배가 없어서 배음료를 사다가 양념을 해서 몇시간 재우고 조리해 먹어보았습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한것이 양념이 잘배어 무척 맛있습니다. 역시 한우가 맛있어요 ^^

'부용축산'에서 구매한 한우 냉동우족 3kg 입니다. 한우 암소 1등급 우족이고요. 도축장은 '삼국산업'입니다. 중량 3,145g 나옵니다. (플라스틱 볼 무게 뺀겁니다) 우족 상태가 무척 신선하고 좋습니다. 누렇게 변색된것도 없고 도축하고 냉동시킨지 얼마안된 상품 같아요. 하루동안 물에 담가 피를 뺐습니다. 물을 서너번 갈아주었는데 피가 아주 잘 빠졌어요. 3시간 생강만 조금넣고 고았습니다. 1시간 강불 1시간 중불, 1시간 약불로요. 국물이 아주 뽀얗게 우러났습니다. 우족또한 탱글거리고 아주 맛있네요. 오랜만에 좋은 우족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