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을 켜보니 쿨러소음이 상당하더군요.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CPU쿨러 RPM을 보니 2,500RPM 입니다.
이전에 G3250 쓸때의 정품쿨러도 비슷한 RPM이었는데도
그다지 소음을 못느꼈는데 이번엔 심하네요.
역시 인텔정품쿨러는 복불복인가 봅니다.
보드에는 이럴경우 스마트 팬 기능이라고 해서
RPM을 줄여줄수가 있습니다.
(단, 쿨러의 전원 커넥트핀이 4핀이어야 합니다.
보드에 따라 3핀도 스마트 팬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도 있습니다만
대다수 메인보드는 3핀 쿨러는 스마트 팬 기능 지원 못합니다.
이때는 저항을 달아주는 수 밖엔 없습니다.)
아래사진은 ECS "H110M4-C2D" 보드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먼저 부팅후 "Del"키를 눌러 바이오스로 진입합니다.
바이오스를 "이지 모드"로 보지마시고 상단의 Advanced를 클릭하여
"어드밴스 모드"로 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Advanced ---> PC Health Status ---> Smart Fan Function
으로 들어갑니다.
Smart Fan Function 에 엔터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나옵니다.
"스마트 팬 셀렉트"에서 엔터치면 "CPU FAN", "SYSTEM FAN" 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저는 CPU FAN 의 소음인지라 이쪽을 선택합니다.
"스마트 팬 모드"를 엔터치면 위의 메뉴가 나옵니다.
"Normal"은 자동으로 시스템 상황에 따라 RPM을 자동조정해 줍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냥 원래의 RPM으로 돌더군요.
"Quiet"는 원래의 RPM에서 20% 정도를 줄여줍니다.
"Silent"는 원래의 RPM에서 40% 정도를 줄여줍니다.
"Manual"은 사용자 임의 수치로 RPM을 줄여줍니다.
"Disable"은 기능끄기 입니다.
메뉴중에 본인이 원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저는 Quiet 모드를 선택했습니다.
바이오스를 Save 하고 재부팅합니다.
"CPUID HWMonitor"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RPM과 CPU온도를 보니
RPM이 평균 1950~2000 대로 줄었습니다.
이정도만 되도 상당히 소음이 줄더군요.
(Silence 모드도 확인해봤더니 RPM이 1500정도가 되더군요)
보드온도는 28도 정도입니다.
CPU 온도도 24~31도 정도로 안정적입니다.
여태 쿨러에 저항만 달아봤지
스마트 팬기능은 사용을 처음해봤는데
팬쿨러에 저항을 단것과 같은 효과가 나는군요.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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