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못난이 백다다기오이 품질 좋아요~~~

농라 '야채찬가'에서 구매한 

 

'못난이 백다다기 오이' 입니다.

 

10kg 중량이고요.

 

(실제로는 1kg 이상 더 나갔습니다)

 

총 39개 나왔습니다.

 

생산지는 해남입니다

 

공품이라 그런지 상당히 굵더군요.

 

저희집은 오이지를 담을 목적으로 구매했고 

 

또 굵직한 오이로 담는것을

 

어머님이 선호해서 별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오이가 꽤 큽니다.

 

일반 커터칼로 크기 비교해봤는데 꽤 크죠 ? ^^

 

그리고, 못난이 상품이라

 

구부러진 오이가 대다수입니다 ^^

 

사실 큰 오이도 씨가 많을수도 있고

 

맛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시중에선 상품성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다행히 오이는 생으로 먹어봤는데 맛은 좋아요.

 

오이 한개의 중량은

 

최소 268g에서 최대 368g 까지 나왔어요.

 

오이를 깨끗히 씻어서 2개만 따로 남겨두고

 

오이지 담을 항아리에 37개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오이를 뜨지 않게 하기 위해서 둘로 눌러놨구요.

 

그 위에 미리 끓여둔 소금물을 부었습니다.

 

다음날에 항아리 넣어봤더니 물이 적당히 

 

더 올라와 있더군요.

 

한 보름정도 있다가 열어볼 생각입니다.

 

오이가 맛은 좋으니 오이지 또한 잘됐을거라 

 

예상합니다.

 

 

P.S : 10일후 항아리를 열어봤습니다.

 

         아주 잘 익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