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매한 청춘열무 좋네요~~

 

농라 '운악의뜰'에서 오랜만에 구매한 '청춘열무'입니다.

 

'운악의뜰'은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현리'에

 

위치해 있네요.

 

여기의 열무는 크기로 명칭을 정했나 봅니다.

 

아기열무(22~28cm), 어린열무(28~33cm),

 

청춘열무(33cm이상) 이렇게 판매를 하네요.

 

길이는 뿌리를 제외한 몸통길이입니다.

 

저는 청춘열무 6kg을 구매했어요.

 

열무 상태는 당일 수확한 열무를 보내기 때문에 

 

너무 신선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약간 시든것처럼 보이지만 

 

물에 담궈놓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열무를 다듬어 세척후 소금에 절였습니다.

 

한 4시간정도 절인것 같은데 

 

양이 팍 줄었네요 ^^

 

절인 열무를 다시 한번 세척했습니다.

 

열무는 너무 씻어도 풋내가 나니 조심해야 합니다.

 

젓갈은 새우젓만 넣고 다진마늘, 생강, 대파, 고추가루,

 

설탕, 소금으로 간맞춰서 작업을 마쳤어요.

 

담은 열무 김치를 맛을 보니 쓴맛이 나네요.

 

이건 열무 자체가 쓴맛나는 열무입니다.

 

가끔 이런 열무가 있는데 

 

이런 열무로 담은 김치는 익혀서 먹어야

 

쓴맛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