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찰보리 맛이 좋습니다 ~~~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럴때는 가끔 보리밥 생각이 나더군요.

 

아주 더울때도 괜찮지만 추울때도

 

보리밥지어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면 꽤 맛있거든요.

 

그런데 찰보리도 잘 골라야 합니다.

 

잘못사면 정말 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은 없고

 

밥을 지어놓으면 미끄덩거리기만 하거든요.

 

남부지방쪽 찰보리를 고르고 있었는데

 

마침 '익산몰'에서 찰보리를 팔길래 4kg를 구매했습니다.

 

 

찰보리를 받아보니 4kg 지퍼백 하나로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1kg 포장이 아니라 살짝 아쉬웠어요.

 

일단 외형상으론 찰보리가 무척 좋아보이더군요.

 

쩐내같은 것도 안나고 구수한 냄새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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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래기 같은 부셔진 것도 없고 상태는 무척 좋았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찰보리의 효능에 대해서 기재되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혈당을 제어해 당뇨를 개선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프로안토시아니딘' 성분은 암예방에 도움이 되고

 

칼슘과 철이 풍부해 빈혈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강된장하고 열무김치와 같이 고추장에 비벼먹으려고

 

보리밥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물에 조금 20분정도 불려서

 

압력밥솥에 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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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찰진 맛이 있게 하기위해서 감자를 깍아서

 

듬성듬성 썰어서 같이 밥을 지었어요.

 

밥이 아주 잘되었네요.

 

감자를 으깨서 강된장하고 열무에 비벼서 잘 먹었습니다.

 

역시 보리밥 최고입니다.

 

질좋은 익산 찰보리로 잘먹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