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아구 싱싱하고 맛있네요~~~

요즘 생물 아구가 저렴합니다.

 

'진도생선마을'에서 

 

2.5kg 짜리 한마리가 5천원 하길래

 

두마리 구매했습니다.

 

도착한 아구를 보니 기본장만이 깨끗하게 되어있더군요.

 

꽤 살이 통통하고 내장이 실하구요.

 

일단 한마리 아구찜 해먹으려고

 

먹기좋게 토막을 쳤습니다.

 

생물이라 미끄러워서 자르기가 쉽진 않네요 ^^

 

먼저 토막낸 아구와, 내장, 간을 한번 데쳤습니다.

 

아구가 수분이 많아서 그냥하면 물이 꽤나와서 

 

살짝 데치는게 조리하기 편합니다.

 

아구찜 하기위해서 먼저 양파, 대파와

 

데친 '아구 위'부터 볶았습니다.

 

그 다음 데친 아구살을 넣고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넣어서 볶았습니다.

 

물을 넣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아구에서 수분이 나오네요.

 

양념장과 잘섞인 아구찜에 데친 콩나물 넣고 

 

전분을 푼 물을 넣어줍니다.

 

그러면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아구찜이 완성됩니다.

 

미나리가 있었음 더 좋았을텐데 없어서 생략했어요 ^^

 

완성된 아구찜 먹어보니 

 

요즘 제철이라 살이 통통해서 먹을게 있네요 ^^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잘 먹었습니다.

 

저렴할떄 셀프 아구찜 많이 해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