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라카페 '보령신일수산'에서 구매한 '파지 자연산 대하 4kg'입니다. 윗쪽 부분만 살짝 녹았고 전체적으로론 꽝꽝 얼어왔습니다. 정품과 비교해서 선도엔 차이없고 머리가 꺽인 정도의 대하라고 합니다. 1kg에 30미 정도의 크기라고 하셨는데 총 122미 나왔으니 정확하네요. 저는 지인하고 61미씩 사이좋게 두집이 나눴구요 ^^ 가정에서 먹기엔 적당한 크기입니다. 먼저 먹던 새우장 간장이 많이 남아서 그것으로 새우장을 만들 목적으로 구매했기에 먼저 새우 수염자르고 대가리 떼고 물기를 좀 뺐습니다. 이쑤시개로 새우등을 찔러 내장 빼냈고요. 처음엔 급냉제품이고 붉은물도 일부 들어있어 대하 상태가 좀 걱정되기도 했는데 세척을 여러번 깨끗히 하고 다 장만한 새우를 보니 붉은물도 빠졌고 살도 통통하니 냄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