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신돈축산 육우 잡육 괜찮네요 ~~

에라디여 2024. 9. 11. 17:29
728x90

 

보통 육우를 젖소로 알고있습니다.

 

아주 틀린말은 아니나  

 

요즘은 '육우'리 하면 해외에서 송아지를 수입해와서 

 

국내에서 고기를 목적으로 6개월이상 사육한 소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국내에서 사료를 먹여 키웠기때문에

 

맛은 수입소보다 한우에 가깝겠죠.

 

가격은 한우에 비해 많이 저렴하고요.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니 이런 육우도 

 

탕거리용 잡육이 있더군요.

 

신돈축산에서 1kg 구매해서 육계장을 끓여봤습니다.

 

 

토란대와 고사리 미리 준비해서

 

양념해서 무쳐놨고요.

 

숙주나물도 마트에서 500g 사왔습니다.

 

 

장만해둔 욱우를 먼저 볶았습니다 

 

볶고나서 물을 넣고 

 

무쳐둔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고 끓입니다.

 

한번 끓었다 싶으면 

 

숙주와 대파, 양파, 무우, 다진마늘, 생강을 넣고 

 

국간장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후 

 

푹 끓입니다.

 

완성된 육계장을 먹어봤습니다.

 

진하고 맛이 좋네요.

 

아무래도 잡육이라 짜투리부분도 들어가서인지

 

좀 질긴 부위도 있으나 

 

키로당 만원 초반대에 금액으로는 

 

감지덕지지요 ^^

 

추천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