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X04EFyACDA?si=GyUFvzeVXh015t5X
오늘 소개하는 "Don't shed a tear"는 1951년생으로
영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이며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연주자인 "폴 캐릭(Paul Carrack)"의 1987년 솔로 히트곡입니다.
"폴 캐릭"은 솔로보다는 "마이크 앤 더 미캐닉스"의 보컬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1970년부터 3년동안 프로그레시브 재즈락그룹
"웜 더스트(Warm Dust)"의 키보디스트로 3장의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972년에 결성된 "퍼브 락(Pub Rock)" 밴드인
"에이스(Ace)"에서 리드보컬과 키보드와 작곡을 담당하며
1974년에 발표된 데뷔앨범 "Five-A-Side"에서 "How long"을
빌보드싱글차트 3위까지 진출시키며 앨범도 차트11위까지 진출시킨
경력도 있습니다.
1977년 "에이스"가 해체되자 스코트랜드출신의 컨츄리싱어송라이터
"프랭키 밀러(Frankie Miller)"와 영국의 "아트 락"그룹
"록시 뮤직(Roxy Music)"의 작업을 돕기도 했습니다.
솔로활동은 1980년에 첫 솔로앨범 "Night bird"를 발표하면서
시작했는데 이 앨범은 상업적으로 크게 실패합니다.
1981년에는 영국의 뉴웨이브 그룹 "스퀴즈(Squeeze)"의
키보디스트로 멤버가 되어 그룹의 4번째 앨범 "East Side Story"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1982년 두번째 솔로앨범 "Suburban Voodoo"가 발표되는데 여기에서
"I need you"가 빌보드 싱글차트 37위까지 오르기도 합니다.
앨범은 앨범차트 78위까지 오르며 솔로로서의 존재를 알립니다.
또, 락밴드 "스미스(THe Smiths)"와 여장부 "크리시 하인드"가 이끄는
"프리텐더스(The Pretenders)"의 세션 연주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음악작업을 하던 그에게 반등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1985년 "제네시스"의 기타리스트 "마이크 루더포드"와 프로젝트그룹
"마이크 앤 더 미캐닉스(Mike + the Mechanics)"를 결성합니다.
그룹의 데뷔앨범에서 그가 보컬을 맡은 "Silent running"과 "Taken in"
이 히트하며 앨범은 플래티넘을 따내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됩니다.
기세를 몰아 그는 1987년 세번째 솔로앨범 "One good reason"을
발표합니다.
여기서 첫싱글이 오늘 소개하는 곡 "Don't shed a tear"입니다.
서서히 인기 몰이를 하며 빌보드 싱글차트 9위까지 오릅니다.
솔로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탑10 히트곡이었습니다.
두번째 싱글 "One good reason" 역시 28위까지 오릅니다.
앨범은 앨범차트 최종 67위까지 오르며 골드를 기록합니다.
1989년엔 다시 "마이크 앤 더 미캐닉스"의 두번째 앨범에서
"The living years"를 부르며 빌보드싱글차트 대망의 1위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폴 캐릭"은 이후에도 "마이크 앤 더 미캐닉스"의 활동과 솔로활동을
병행하며 작곡과 세션연주활동도 계속했는데
1994년 "이글스(The eagles)"가 발표한 두번째 라이브앨범
"Hell freezes over"에 "Love will keep us alive"의 작곡에도
참여합니다.
2007년엔 이글스는 재결합 앨범인 "Long road out of eden"에서
"폴 캐릭"의 곡인 "I Don't Want to Hear Anymore"를 불러
수록하기도 합니다.
이 곡은 2008년 자신의 앨범 "I know that name"에도 수록됩니다.
지금은 "마이크 앤 더 미캐닉스"에서 2007년 탈퇴를 하며 솔로활동과
작곡, 세션활동및 투어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악인들이 인정하는 음악인중의 음악인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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