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발라드 대곡 "Headed for a heartbreak"의 주인공
"윙어(Winger)"는 1987년 밴드의 핵인 리드보컬이자 베이시스트인
"킵 윙어(Kip Winger)"가 실력파 기타리스트 "렙 비치(Reb Beach)",
키보디스트 "폴 테일러(Paul Taylor)",
그리고 드러머 "로드 모겐슈타인 (Rod Morgenstein)"와
뉴욕에서 결성한 4인조 헤비메탈 밴드입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팝메탈 그룹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리더인 "킵 윙어"는 "앨리스 쿠퍼(Alice Cooper)" 백밴드에서
베이시스트로 몸담기도한 상당한 실력파입니다.
(줄리어드 음대에서 클래식과 작곡을 전공하기도 했고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하기도 한 상당한 재원입니다)
이들은 1988년에 8월에 데뷔앨범 "Winger"를 발표합니다.
이 시기가 LA메탈과 팝메탈이 상당한 인기가 있었을 시기인데
"윙어"의 팝메탈 성향의 멜로디에 프로그레시브적이고
좀 더 헤비한 사운드로 첫싱글 "Madalaine"이 락차트에서
먼저 인기를 얻으며 그룹의 존재를 알립니다.
두번째 싱글 "Seventeen"은 빌보드 싱글차트 최종 26위까지
오르며 대중적인 인기까지 얻게 됩니다.
세번째 싱글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Headed for a heartbreak" 인데
발라드 곡이지만 웅장한 사운드의 5분이 넘는 대곡이었는데
이곡이 싱글차트 19위까지 오릅니다.
4번째 싱글 "Hungry"역시 싱글차트 85위까지 오르죠.
앨범역시 앨범차트 21위까지 오르며 플래티넘을 기록합니다.
1990년에 2집 "In the Heart of the Young"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 역시 대중적인 호응을 얻으며 앨범차트 15위까지
오르며 골드를 기록합니다.
첫싱글 "Can't Get Enuff"이 싱글차트 42위에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았던 두번째 싱글 멋진 발라드
"Miles away"는 싱글차트 12위까지 오르며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 되었고
세번째 싱글 "Easy come Easy go"도 41위까지 오릅니다.
그러나, 1집의 성공에 비해서는 약간의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1993년에 3집 "Pull"을 발표하는데
이 시기가 얼터너티브 음악이 대세여서 얼터너티브가 아닌
많은 밴드들이 상업적인 실패를 겪었는데
이들도 마찬가지로 앨범은 앨범차트 83위까지 오르며 폭망하고
맙니다.
"윙어"의 팬들중에 이 앨범을 가장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일반 대중들의 반응은 매우 참혹했습니다.
결국 밴드는 1994년에 해산되고 멤버 각자의 활동을 하던중
2006년에 다시 재결합하여 지금까지도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노래입니다.
즐감 즐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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